‘드림콘서트 2026’, 중국 후난위성TV 송출…한한령 속 ‘이례적 성과’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5. 12. 22.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대표 K-팝 공연 '드림콘서트 2026'이 중국 방송을 통해 송출된다.

22일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오는 2026년 2월 홍콩 카이탁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드림콘서트 2026' 공연 실황이 중국 후난위성TV를 통해 현지 방송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한령이 9년 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중국 내 영향력이 강력한 대형 방송사를 통해 K-팝 공연 실황이 정식 송출되는 것은 이례적인 성과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드림콘서트. 사진l한국연예제작자협회(KEPA), 창사통구문화유한회사
대한민국 대표 K-팝 공연 ‘드림콘서트 2026’이 중국 방송을 통해 송출된다.

22일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오는 2026년 2월 홍콩 카이탁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드림콘서트 2026’ 공연 실황이 중국 후난위성TV를 통해 현지 방송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후난위성TV는 중국 전역을 커버하는 위성방송사 중 부동의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거대 방송사다. 한한령이 9년 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중국 내 영향력이 강력한 대형 방송사를 통해 K-팝 공연 실황이 정식 송출되는 것은 이례적인 성과다.

중국은 2016년 주한미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반발, 한국 음악·드라마·영화 등을 제한하는 ‘비공식적 보복 조치’인 한한령을 적용했다.

이후 현재까지 한한령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K-팝 공연인 ‘드림콘서트 2026’이 중국 본토의 수억 명 시청자들에게 전달된다는 점에서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관계자는 “이번 홍콩 공연과 중국 방송 송출은 단순한 공연 중계를 넘어, 한·중 간 문화 콘텐츠 교류가 다시 확대되는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행사는 현재 계획대로 준비 중이며, 세부 일정과 최종 라인업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부가 내년 1월 중국에서 한국 K팝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K팝 콘서트’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정부가 1월 초 중국에서 K-팝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상기 내용에 대해서는 확정된 사실이 아무것도 없다. 보도에 유의 바란다”라고 입장을 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