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 2026’, 중국 후난위성TV 송출…한한령 속 ‘이례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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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K-팝 공연 '드림콘서트 2026'이 중국 방송을 통해 송출된다.
22일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오는 2026년 2월 홍콩 카이탁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드림콘서트 2026' 공연 실황이 중국 후난위성TV를 통해 현지 방송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한령이 9년 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중국 내 영향력이 강력한 대형 방송사를 통해 K-팝 공연 실황이 정식 송출되는 것은 이례적인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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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오는 2026년 2월 홍콩 카이탁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드림콘서트 2026’ 공연 실황이 중국 후난위성TV를 통해 현지 방송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후난위성TV는 중국 전역을 커버하는 위성방송사 중 부동의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거대 방송사다. 한한령이 9년 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중국 내 영향력이 강력한 대형 방송사를 통해 K-팝 공연 실황이 정식 송출되는 것은 이례적인 성과다.
중국은 2016년 주한미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반발, 한국 음악·드라마·영화 등을 제한하는 ‘비공식적 보복 조치’인 한한령을 적용했다.
이후 현재까지 한한령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K-팝 공연인 ‘드림콘서트 2026’이 중국 본토의 수억 명 시청자들에게 전달된다는 점에서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관계자는 “이번 홍콩 공연과 중국 방송 송출은 단순한 공연 중계를 넘어, 한·중 간 문화 콘텐츠 교류가 다시 확대되는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행사는 현재 계획대로 준비 중이며, 세부 일정과 최종 라인업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부가 내년 1월 중국에서 한국 K팝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K팝 콘서트’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정부가 1월 초 중국에서 K-팝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상기 내용에 대해서는 확정된 사실이 아무것도 없다. 보도에 유의 바란다”라고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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