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 통합교육 최적화 공간"…괴산 칠성초중학교 개교

충북 괴산 칠성초중학교가 22일 개교식을 열고 초·중 통합 교육을 실현하는 미래형 학교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교식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등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미래를 여는 행복한 동행의 시작을 축하했다.
칠성초중학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함께하는 통합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학생의 성장 단계와 교육과정의 운영 방식에 맞춰 공간을 배치했다.
초등과 중등 학생의 서로 다른 수업 시간과 생활 리듬을 고려해 공간을 분리 배치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보행자와 차량 동선을 명확히 분리한 보차분리 설계로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확보했고, 교내 동선 역시 학년별 특성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더불어 초등학교의 담임제 운영에 적합한 교실 배치와 중학교의 교과교실제를 고려한 전용 교실 배치를 적용해 수업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가정실, 과학실, 음악실, 미술실 등 교과 특화 공간과 학습·생활 중심의 홈베이스 공간도 조성했다.
풋살장 설치로 학생들의 활동성을 고려한 쾌적한 체육활동 환경도 마련했다.
칠성초중학교는 162억 원을 들여 친환경·미래형 건축 기준을 충실히 반영해 조성했다.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5등급을 획득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 저감에 이바지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칠성초중학교가 초·중 통합학교의 모범 사례로 의미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학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상묵 교장은 "학생 중심 교육과 지역사회와 협력으로 신뢰받는 학교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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