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파업 예고에 부산·경남 열차 운행률도 ‘급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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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총 파업이 23일 오전부터 예고된 가운데 파업 시 부산과 경남 지역의 열차 운행률도 급감할 전망이다.
특히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평시 대비 운행률이 절반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대책 마련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2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노조 파업 시 부산·경남 지역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급격히 줄어든다.
특히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 운행률은 평시 대비 78.6% 수준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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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열차 운행 정보 반드시 확인해야”
(시사저널=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총 파업이 23일 오전부터 예고된 가운데 파업 시 부산과 경남 지역의 열차 운행률도 급감할 전망이다. 특히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평시 대비 운행률이 절반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대책 마련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2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노조 파업 시 부산·경남 지역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급격히 줄어든다. KTX 67.7%, ITX-새마을·마음 59.6%, 무궁화 55.8%로 전체 63.1%가 운행될 예정이다. 동해선 전동열차는 평시 대비 70.3%가 운행된다. 특히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 운행률은 평시 대비 78.6% 수준으로 전망된다.
코레일은 파업에 대비해 23일부터 29일까지 운휴 가능성이 있는 열차의 승차권 발매를 제한하고 있다. 해당 열차를 이미 예매한 고객에는 환불·위약금 면제 등 선제적 조치를 하고 있다. 운휴 가능성이 있는 열차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승차일 기준 3일 전·하루 전·당일 등 총 3회에 걸쳐 개별 문자메시지를 순차 발송해 열차 운행 여부를 안내할 계획이다.
열차 감축 운행이 예상되자 부산경남본부는 사전 확인을 당부했다. 본부 관계자는 "파업기간 중 열차 운행 중지와 지연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코레일톡 앱과 홈페이지 문자 안내 등을 통해 열차 운행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부산시도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대응한다. 도시철도 2호선 1편성 증편을 검토하고, 동해선 인근 시내버스 노선 운행 횟수도 늘릴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그에 따른 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철도노조는 23일 오전 9시부터 파업을 예고하면서 성과급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경영평가성과급 지급기준을 기본급의 80% 수준이 아닌 100%로 적용할 것을 요구했다. 기획재정부가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90%는 다른 공공기관과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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