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어르신 정책, 모두를 위한 정책…내년 3월 통합돌봄 제도 전국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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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올해 우리 대한민국은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퍼센트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며 "이제는 어르신 정책이 곧 국민 모두를 위한 정책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안노인회 관계자 190여명을 초청해 진행한 오찬 행사에서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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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올해 우리 대한민국은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퍼센트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며 “이제는 어르신 정책이 곧 국민 모두를 위한 정책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안노인회 관계자 190여명을 초청해 진행한 오찬 행사에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정부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 3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시는 곳, 익숙한 공간에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으실 수 있게 된다”며 “기초연금을 인상하고 노인 일자리도 역대 최대 수준인 115만 개로 확대했다”고 부연했다.
이 대통령은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도 단계적으로 추진해서 우리 어르신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다”고 약속했다.
또 “의료나 노동과 같은 기본적 복지는 더욱 촘촘하게 하되 그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사회적 자산으로 발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대전환을 만들어 가겠다”며 “우리가 이룬 경제적 성취, 정치적 성취, 문화적 성취는 모두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을 포함한 우리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이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많은 어르신들이 전쟁의 폐허 위에 맨손으로 집과 기업을 일궈냈고, 이역만리 해외에서 땀을 흘리며 조국의 재건과 산업화를 위해서 헌신했다”며 “산업화와 민주화의 그 모든 과정에 바로 여러분들이 함께 하셨다”며 “이 자리를 빌려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말 연시이기도 하고 동지날이기도 해서 특별히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면서 따뜻한 팥죽을 준비했다”며 “건강하게 지내시면 좋겠다. 다시 한 번 사랑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오찬에 참석한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은 “1940년생 우리 노인들이 떠나면 이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을 것 같아서 왔다”며 “6.25 전쟁 당시 극한의 상황에 몰린 대한민국을 위해서 전 세계에서 총 60개 나라가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들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고 한국 국제 관계에서 상호 협의를 중심으로 평화의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엔데이를 공휴일로 지정한 나라가 되도록 협력과 평화의 정신을 후세에 계승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날 오찬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지회장 등 19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대통령실에서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강훈식 비서실장, 전성환 경청통합수석, 문진영 사회수석 등이 자리했다.
안소현 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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