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지명 포수 이희성 "형준 선배처럼…뼈가 부러져도 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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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주전 포수 김형준(26)은 지난 10월 삼성 라이온즈와 2025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WC) 1차전에서 부상 투혼을 펼치며 많은 야구팬에게 감동을 줬다.
그는 22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국야구위원회(KBO) 사옥에서 열린 제9회 이만수 포수상·홈런상 시상식에서 포수상 영예를 안은 뒤 취재진과 만나 "김형준 선배처럼 되고 싶다"며 "특히 선배가 지난 가을야구에서 보여준 것처럼 모든 것을 쏟아내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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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주전 포수 김형준(26)은 지난 10월 삼성 라이온즈와 2025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WC) 1차전에서 부상 투혼을 펼치며 많은 야구팬에게 감동을 줬다.
그는 왼쪽 손바닥뼈가 부러진 상태에서 출전을 강행하고서 5회 삼성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로 홈런을 쳤다.
골절 진단을 받은 김형준은 가을야구에 더는 출전하지 못했고, NC 역시 가을야구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으나 그가 보여준 투혼은 팬들의 가슴 깊은 곳에 남았다.
2026 신인 드래프트에서 NC의 지명을 받은 원주고 포수 이희성(18)도 김형준의 플레이를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
그는 22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국야구위원회(KBO) 사옥에서 열린 제9회 이만수 포수상·홈런상 시상식에서 포수상 영예를 안은 뒤 취재진과 만나 "김형준 선배처럼 되고 싶다"며 "특히 선배가 지난 가을야구에서 보여준 것처럼 모든 것을 쏟아내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이희성은 "김형준 선배 이야기는 기사를 통해 접했다"며 "골절 상태에서 경기를 이어간 집념을 본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 역시 뼈가 부러져도 팀을 위해 뛰는 선수가 될 것"이라며 "올겨울 열심히 훈련해서 2026시즌 많은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희성은 고교 졸업반 최고 포수로 꼽힌다.
올해 고교야구 16경기에서 타율 0.286, 출루율 0.556, 장타율 0.636을 기록했고, 강한 어깨로 고교야구 최고의 도루 저지 능력을 자랑했다.
헐크파운데이션에 따르면, 이희성의 올해 2루 송구 시간은 평균 1.86초로 KBO리그 포수 평균 기록인 2.08초를 능가했다.
이희성은 "포수에게 도루 저지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고교 시절 이를 중점적으로 훈련했다"며 "프로는 고교야구와 달리 체력 관리가 중요한데, 올겨울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열심히 해서 한 시즌 동안 꾸준히 활약할 수 있도록 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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