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강호' 모로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개막전서 코모로 2-0 제압

강태구 기자 2025. 12. 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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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개최국 모로코(FIFA랭킹 11위)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모로코는 22일(한국시각) 라바트의 프린스 물레이 압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코모로(108위)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19일 2025 FIFA 아랍컵에서 요르단을 꺾고 정상에 오른 모로코는 네이션스컵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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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로코 축구협회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개최국 모로코(FIFA랭킹 11위)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모로코는 22일(한국시각) 라바트의 프린스 물레이 압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코모로(108위)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19일 2025 FIFA 아랍컵에서 요르단을 꺾고 정상에 오른 모로코는 네이션스컵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모로코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팀 최초로 4강에 오르며 신흥 강호로 자리잡았고,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2025 FIFA U-20 월드컵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모로코는 전반 초반부터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전반 8분 페널티지역에서 브라힘 디아스가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수피안 라히미의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을 0-0으로 득점 없이 마친 모로코는 후반전에 균형을 깼다. 후반 10분 마즈라위가 올린 크로스를 디아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분위기를 잡은 모로코는 격차를 벌렸다. 후반 29분 아나스 살라흐-에딘이 올린 크로스를 아유브 엘 카아비가 왼발 바이시클킥을 통해 환상적인 마무리를 보여주며 2-0을 만들었다.

이후 모로코는 종료 휘슬이 불리기 전까지 실점을 내주지 않은 채 손쉽게 승리를 확정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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