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 28%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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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8만 1천534가구로 집계됐다.
22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17만 2천270가구로 조사됐다.
이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물량은 약 47%에 달하는 8만 1천534가구로, 이는 2025년(11만 2천184가구) 대비 약 28% 감소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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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시장·실수요자 중심 거래 ‘선호 지역 쏠림’ 현상 심화될 듯

22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17만 2천270가구로 조사됐다.
이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물량은 약 47%에 달하는 8만 1천534가구로, 이는 2025년(11만 2천184가구) 대비 약 28% 감소한 규모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만 361가구로 가장 많으며 ▶평택(8천12가구) ▶이천(6천74가구) ▶파주(3천822가구) ▶의왕(3천813가구) ▶화성(3천259가구) 등 기존 공급량이 많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입주가 이어진다.
인천시는 1만 4천761가구, 서울시는 1만 6천412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경기도 내 주요단지로는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매교역팰루시드(2천178가구),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퍼스비엘(2천180가구),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대광로제비앙모아엘가(1천700가구), 평택시 현덕면 힐스테이트평택화양(1천571가구)·평택화양서희스타힐스센트럴파크 1차(1천554가구), 의정부시 호원동 힐스테이트희룡역파크뷰(1천816가구), 이천시 중리동 이천중리지구B3블록금성백조예미지(1천9가구) 등이 꼽힌다.
인천시에서는 서구 e편한세상검단웰카운티(1천458가구), 인천연희공원호반써밋파크에디션(1천370가구), 동구 인천두산위브더센트럴(1천321가구) 등 일반 분양사업장 위주로 입주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직방 관계자는 "2026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예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로 인한 시장 영향은 일률적으로 나타나기보다는 지역별로 상이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입주물량 축소에 대한 우려는 이미 시장에 상당 부분 반영돼 왔고 전세시장과 실수요 중심의 매매시장에서도 수요 조정과 가격 변화가 지역별 여건에 따라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입주물량 감소의 영향이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역별로 공급 시기와 물량 편차가 존재하는 만큼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맞물리거나 신규 공급 공백이 발생하는 일부 지역에서는 단기적으로 수급 부담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전세가격이나 매매시장 체감 가격에 선별적으로 반영되는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정부는 수도권 공급 불안에 대응해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정비사업 활성화, 공공택지 확보, 인허가 절차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감안하면 2026년은 공급이 일시적으로 조정되는 국면이지만, 시장이 이미 이러한 변화를 인지하고 점진적으로 반영해 온 과도기적 시기로 해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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