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수능·내신 5등급제’ 고1 혼란 막는다…2028 대입 설명회 개최

신소윤 기자 2025. 12. 2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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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대교협, 1월까지 전국 순회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된 지난 11월 13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인화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권역별 대입 설명회를 연다. 현 고1학생들부터 바뀐 대입제도가 적용된다.

교육부는 22일 보도자료를 내어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 적용을 받는 올해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대입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8학년도에는 수능 선택과목이 사라지고 과목별로 단 한가지의 시험지로 보는 통합형 수능이 치러진다. 내신 성적 또한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바뀐 고교학점제 체제에서 산출된다. 교육당국은 입시 제도 변화로 학생·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파고든 일부 사교육 업체의 고액 컨설팅 등이 성행하자 혼란 방지의 목적으로 관련 정보를 직접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30일 광주(호남권)를 시작으로 ‘2028 대입 정보 제공 권역별 설명회’가 개최된다. 설명회는 내년 1월7일 대전(중부권), 9일 서울(수도권), 14일 대구(영남권)까지 4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설명회에는 교육부 담당자, 대입 상담 전문 교원, 대학교 입학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고교학점제, 2028 대입 주요 사항, 대학별 주요 입학전형 등을 설명한다. 현재 고등학교 학생·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참여를 위해서는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 접속 등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설명회 영상은 1월 말 대교협 유튜브 채널 ‘대학 어디가 티브이(TV)’에서도 볼 수 있다. 설명회에선 2028 대입 제도와 고교학점제 주요 내용, 대학별 모집 단위와 입학전형 반영 과목 등을 담은 정보 자료집이 제공되는데, 해당 자료집은 30일부터 대교협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유튜브 ‘교육부’ 채널을 통해서는 대입 상담 전문 교원이 설명하는 학생부종합전형, 2028학년도 대입 팩트 체크 등을 주제로 대입 안내 영상도 제작·배포된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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