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염폐수 처리기술' 370억 투입…“리튬·니켈 회수하며 용수 재이용”

이준희 2025. 12. 22. 1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새해 연구비 39억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염분함유폐수(염폐수) 처리기술을 개발한다.

해당 국가 기술개발 사업은 새해 상반기부터 5년간 약 475억원(국비 370억원) 규모로 이차전지 고염폐수 분리기술 및 공정, 용존물질 회수 실증기술, 이차전지 폐수 공공처리장 연계를 위한 고염내성 생물학적 처리기술 개발 등 5개 과제로 구성하여 실증화 결과까지 도출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새해 연구비 39억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염분함유폐수(염폐수) 처리기술을 개발한다. 2030년까지 총 370억원을 지원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거나 용수 재이용률 높이는 방식으로 염폐수 처리 실증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차전지 분야에서 발생하는 염폐수를 처리하는 데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폐수 내 리튬·니켈·코발트·망간 등 용존물질을 회수하면서 용수도 재이용할 수 있는 국가 기술개발 사업 5건을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후부는 2024년 초부터 이차전지 산업계와 분기별 실무 소통협의체를 운영하며 폐수 적정처리 기술을 지원해 왔다. 이 과정에서 이차전지 염폐수 처리를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와 자원이 소모되어 기업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현실을 파악했다.

산업계는관련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현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폐수처리기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관련 전문가와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차전지 염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국가 기술개발 사업을 기획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구체, 양극재 등 핵심소재 제조, 재활용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염분 함량이 높은 폐수가 발생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해당 국가 기술개발 사업은 새해 상반기부터 5년간 약 475억원(국비 370억원) 규모로 이차전지 고염폐수 분리기술 및 공정, 용존물질 회수 실증기술, 이차전지 폐수 공공처리장 연계를 위한 고염내성 생물학적 처리기술 개발 등 5개 과제로 구성하여 실증화 결과까지 도출될 예정이다.

기후부는 지난 19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과제 공고·접수를 시작하고 내년 3월에 과제 평가를 거쳐 최종 기술개발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내년 4월 선정된 기업·기관과 신규 과제 협약을 체결하고 5년간 관련 국가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조희송 기후에너지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국가 기술개발 사업에서는 이차전지 폐수관리 분야에 바로 활용될 수 있는 실용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라며, “우수한 민간 기업과 연구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