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누구?" 돌아온 캡틴 아메리카, '어벤져스: 둠스데이' 티저 속 충격 반전[해외이슈]
2026년 12월 18일 개봉 확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영원한 리더, 캡틴 아메리카가 마침내 돌아온다.
최근 공개된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어벤져스: 둠스데이’ 첫 번째 티저 트레일러를 통해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연기한 ‘스티브 로저스’의 복귀가 공식 확인됐다. 영화의 개봉일은 오는 2026년 12월 18일로 예정되었다.
마블 측은 개봉을 정확히 1년 앞둔 시점에 이번 티저를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공개된 영상은 스티브 로저스가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배경에는 피아노 선율로 편곡된 ‘어벤져스’ 메인 테마곡이 깔리며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영상 속 스티브는 캡틴 아메리카의 상징인 파란색 헬멧을 바라보며 추억에 잠기는가 하면, 이내 품에 안은 갓난아기를 향해 다정한 미소를 지어 보여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티저는 “스티브 로저스는 ‘어벤져스: 둠스데이’로 돌아온다”는 문구와 함께 개봉일까지의 카운트다운을 알리며 마무리된다.
앞서 스티브 로저스는 지난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타노스를 물리친 뒤, 과거로 돌아가 페기 카터와 여생을 보내는 결말을 끝으로 은퇴한 바 있다. 당시 노년이 된 그는 자신의 방패를 샘 윌슨(안소니 마키 분)에게 넘기며 2대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을 알렸다.
이번 복귀 소식에 현지 매체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버라이어티는 “스티브 로저스가 본래의 MCU 타임라인으로 합류하는 것인지, 아니면 멀티버스 속 또 다른 ‘변이체(Variant)’인지가 관전 포인트”라며 “그가 안고 있던 아기의 정체와 슈퍼 솔저 능력의 계승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역대급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기존 ‘아이언맨’이 아닌 빌런 ‘닥터 둠’으로 파격 변신해 돌아오며, 크리스 헴스워스, 세바스찬 스탠, 폴 러드, 톰 히들스턴 등 원년 멤버와 주역들이 대거 합류한다. 여기에 패트릭 스튜어트, 이언 맥켈런 등 ‘엑스맨’ 유니버스의 상징적인 배우들까지 출연을 예고하며 MCU 사상 최대 규모의 크로스오버를 선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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