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이준석 소환 조사…尹 공천개입 의혹 관련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이 어제(21일)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특검이 수사를 개시한 이후 첫 대면조사인데, 이 대표는 자신과는 관련이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보도에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어제(21일) 김건희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천 개입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입니다.
이 대표가 직접 특검팀에 나와 대면 조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 "저는 일관되게 의심스러운 공천 정황이 있었다는 말을 해 왔고, 그것은 제가 겪은 일이기 때문에 특검에 지금까지도 자료 제출이라는 것들을 성실히 해왔고…."]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이 대표는 2022년 6월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를 지내 함께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이 대표는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서울 강서구청장과 경북 포항시장 등 공천에 개입하려 했다고 폭로해 왔습니다.
이와 관련된 통화 녹음 등 증거자료가 있다고도 해왔습니다.
이 대표는 9시간 가까운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증언할 부분은 성실하게 진술했다고 밝혔지만, 자신의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2022년에 윤 전 대통령이 자신을 어떻게 대했는지는 국민들이 다 알고 있다"며 "공범으로 엮으려는 건 무리한 시도"라고 반박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해 총선에서 김건희 여사가 경남 창원 지역구에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출마시키려 영향력을 행사했단 의혹과 관련해서도 이 대표를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했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한솔 기자 (sol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양치질 때 ‘이 행동’…자칫 폐가 망가질 수 있다고요? [잇슈#태그]
- 남해 출신 박진경 유공자 논란…보훈장관 “법률 검토”
- “내가 자격 있나요?”…총격범 제압한 호주 시민 영웅에 24억 성금 [잇슈 SNS]
- ‘차기 연준의장 후보’ 케빈 해싯 “금리 인하 여지 충분”
- “1박에 3만 원”…중국인 사라진 일본, 숙박비 대폭락 [잇슈#태그]
- 휠체어 탄 장애인, 첫 우주비행 성공…“내가 시작이길” [잇슈 SNS]
- ‘연 4%’ IMA 상품 떴다…수익률부터 세금까지 총정리 [잇슈 머니]
- “피해자 보호 위해 엡스타인 파일서 트럼프 사진 삭제”
- “기름 뺀 도시가 온다”…중동에서 제주까지 ‘탈탄소 전환’
- 명칭 변경 하루 만에 케네디 센터에 ‘트럼프’ 이름 추가 논란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