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子' 김용빈, 금의환향 무대 성료…현장은 '눈물바다'

이유민 기자 2025. 12. 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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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TOP7이 대구에서 두 차례 공연을 꽉 채우며 연말 트롯 축제의 정점을 찍었다.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으로 구성된 TOP7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공연 내내 관객을 사로잡았다.

한편 '미스터트롯3' TOP7의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는 용인, 의정부, 천안, 광주, 울산, 대전, 인천 등지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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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누리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미스터트롯3' TOP7이 대구에서 두 차례 공연을 꽉 채우며 연말 트롯 축제의 정점을 찍었다.

지난 20일 오후 1시와 6시, 대구 엑스코 5층 컨벤션홀에서 TOP7 전국투어 콘서트가 총 2회 개최됐다.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으로 구성된 TOP7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공연 내내 관객을 사로잡았다.

오프닝 VCR과 함께 일곱 멤버가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함성이 터져 나왔고, 공연장은 응원봉 물결로 출렁였다. 첫 곡부터 '사랑의 트위스트'와 '환희'를 연달아 선보이며 관객과 뜨겁게 호흡했고, 분위기는 단숨에 최고조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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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무대의 포문은 진 김용빈이 열었다. 최근 발표한 신곡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를 열창하자 탄성과 환호가 쏟아졌다. 김용빈은 "대구의 아들 용빈이가 다시 돌아왔다. 집에 온 기분"이라며 "끝날 때까지 후회 없게 진심으로 노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손빈아는 '사랑병'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감성을 전했고, 천록담은 '동해물과 백두산이'를 부른 뒤 "일곱 명이 지난번보다 더 멋진 무대로 돌아왔다"고 인사했다. 춘길은 '님이여', 최재명은 '꽃이 피고 지듯이', 남승민은 '명자', 추혁진은 '애원'으로 각자의 색을 분명히 했다.

스페셜 무대 VCR 후에는 TOP7이 다시 무대에 올라 '고장난 벽시계'와 '내 나이가 어때서'를 메들리로 선사하며 떼창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계획은 세웠나요?",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등 질문을 던지며 연말 추억을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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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춘길은 '눈동자', 천록담은 '빈잔', 최재명은 '쑥대머리', 남승민은 '한량가'를, 김용빈은 '감사', 손빈아는 밝고 경쾌한 '땡큐', 추혁진은 '그 집 앞'을 열창하며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유닛 무대에서는 새로운 조합이 눈길을 끌었다. 천록담·춘길이 '하얀 겨울'을, 김용빈·손빈아·추혁진이 '또 만났네요'를, 최재명·남승민이 '누나가 딱이야'를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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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탄생을 담은 영상이 흐르며 막바지에 다다른 공연에서 천록담은 '눈물의 부르스', 손빈아는 '삼백초', 김용빈은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로 진선미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김용빈은 심수봉의 '비나리'로 깊은 감동을 전했고, 멤버 전원은 포토타임으로 팬들과 추억을 남겼다.

피날레는 '쌈바의 여인', '풍악을 울려라', '모나리자' 메들리로 장식됐고, 양코르곡 '사랑의 미로'와 '애모'를 합창하며 관객에게 손을 흔들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3' TOP7의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는 용인, 의정부, 천안, 광주, 울산, 대전, 인천 등지에서 계속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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