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23일 오전 9시 '총파업' 예고…25% 감축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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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오는 23일 오전 9시를 기해 총파업을 예고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2일 코레일이 운영하는 수도권전철(서울지하철 1·3·4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강선 등)과 대구경북의 대경선(구미~경산), 부산경남의 동해선(부산~태화강) 등 광역전철의 평시대비 25% 감축 운행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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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을 하루 앞둔 10일 서울 한 코레일차량사업소에 기관차가 정차해 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0. myjs@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newsis/20251222090152385cfye.jpg)
[대전=뉴시스]최영민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오는 23일 오전 9시를 기해 총파업을 예고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2일 코레일이 운영하는 수도권전철(서울지하철 1·3·4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강선 등)과 대구경북의 대경선(구미~경산), 부산경남의 동해선(부산~태화강) 등 광역전철의 평시대비 25% 감축 운행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노조파업 시 관련 법에 따른 광역전철 필수운행률 63% 수준을 넘어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내부 대체 인력과 군 인력 등을 추가 투입해 75.4% 수준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경강선과 대경선, 동해선, 경의중앙선 등 일부 노선은 파업 시 배차간격이 40분에서 최대 1시간까지 늘어나는 경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코레일 관계자는 전했다.
코레일은 철도노조 파업이 대비,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역·열차 혼잡도 모니터링과 대체인력 및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철도노조는 지난 11일 오전 9시를 기해 총파업을 선언한 바 있지만 당시 코레일과 일부 내용에 대한 잠정적 합의를 이루면서 파업을 유보한 바 있다.
코레일은 이날 발표한 호소문에서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하게 되면 고속열차는 66.9%, 수도권전철은 75.4%, 일반열차는 62.4% 정도로 감축운행될 것"이라며 "절대적 좌석 부족에 더해 연말연시 극심한 혼잡과 불편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과급 지급 기준의 정상화 문제로 수년째 노사 간 심각한 갈등과 직원들의 사기저하 등으로 정상적인 철도 경영을 할 수 없을 만큼 해마다 파업이슈가 지속되고 있다"며 "코레일이 철도경영을 정상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국민 안전과 서비스 향상에만 집중하기 위해선 15년간 해묵은 성과급 정상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m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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