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연말 도심 흉기난동에 타이완 '충격'‥"계획범죄"

유선경 2025. 12. 22. 07:3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현지시간 19일 오후 타이완 도심에서 연막탄과 흉기가 동원된 무차별 난동이 벌어져 범인을 포함해 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범인은 현지 상위권 과학기술대학교 졸업생으로, 재학 시절 학업 성적과 품행 모두 특별한 문제 없이 평범한 학생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오후, 타이완 타이베이역 지하 출구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주어 들더니 한 매장으로 들어갑니다.

곧이어 시민들이 놀라 달려나오는데요.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범인은 이후 지하도를 통해 인근 호텔로 이동해 흉기를 챙긴 뒤 다시 거리로 나와 행인들을 상대로 무차별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이어 인근 백화점으로 난입해 흉기 난동을 벌였고, 경찰에 쫓기던 중 5층에서 뛰어내려 병원 치료 도중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이후 범인의 신원이 확인되면서 학창 시절 행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범인은 국립 후웨이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한 인물로, 학교 측은 재학 기간 동안 학업 성적과 품행, 생활 태도 모두 정상적이었고 상담 기록이나 문제 행동도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범행동기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 수사 결과, 범인은 범행 사흘 전부터 범행장소 답사와 물색 등 사전 준비를 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배경을 계속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유선경 기자(saysai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87476_36807.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