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자’ 정종철, 개그맨 관두더니 45억 돈방석 앉았다…어떻게 벌었나 보니

2002년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옥동자’ 역할을 통해 희대의 유행어를 남긴 개그맨 정종철.
그는 23살이던 2000년 KBS 15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옥동자’ 캐릭터로 ‘개콘’의 전성기를 이끌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정종철이라는 그의 이름은 몰라도 ‘옥동자’는 기억할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오죽하면 그의 본명이 ‘옥동자’인 줄 아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였다.
그는 ‘사랑의 가족’, ‘불청객들’, ‘갈갈이 삼형제’, ‘박준형의 생활 사투리’, ‘꽃보다 아름다워’ 등 ‘개콘’의 수많은 인기 코너에서 활약하며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 한국방송대상 코미디언상, 백상예술대상 남자 예능상 등 당대 최고의 상을 휩쓸며 최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2008년 MBC ‘개그야’로 이적한 이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케이블로 무대를 옮겼고 점차 방송에서 사라졌다.

건물은 지하철 7호선과 신분당선 논현역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강남·신사·잠원 일대는 물론 용산·한남동까지 지하철이 연장될 예정이라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대로변에 기업 사무실, 병원, 은행, 법률 사무소 등과 카페, 음식점 등의 상권이 형성돼 있어 좋은 입지를 갖추고 있다.

정종철은 방송에서 사라진 이후 포장마차, 세차장, 미용실 등 여러 분야에 도전했다가 잇따른 실패를 맛봤다. 그러던 2010년 운동·식품 사이트 ‘옥동자몰’을 오픈해 성공을 이뤘고, 이를 계기로 요식업과 온라인 커머스로 활동 영역을 넓혀 F&B 사업가로 자리 잡으면서 큰돈을 벌었다.
특히 유튜브 채널 ‘살림왕 옥주부’와 인스타그램 ‘옥주부’를 통해 직접 요리하는 영상, 식재료 소개 콘텐츠 등으로 인기를 끌면서 각각 구독자 31.5만명, 팔로워 90.3만명을 얻으며 ‘사업가 겸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했다. SNS의 팬층을 기반으로 공동구매를 진행해 큰 수확을 이루며 대성공을 거둔 것이다.

일명 ‘옥동랜드’로 알려진 정종철의 취미 공간에는 900만원대에 달하는 커피머신과 350만원의 원두 그라인더 등의 고가 장비는 물론, 430만원대의 화목난로와 530만원대의 스피커 등 값비싼 인테리어 제품들이 즐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대해 정종철은 “돈이 다했다. 돈이면 다 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옥동자’ 정종철의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재다능하신데 손대는 것마다 정점을 찍으시네요. 멋집니다”, “실패해도 꾸준히 시도한 덕분에 결국 부를 이루셨네요.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본업 탈출하고 성공하시다니 대박입니다. 더 승승장구하세요”, “옥동자·마빡이 최고였는데 다시 방송에서 보고 싶어요” 등 그를 향해 부러움과 응원, 그리움을 드러냈다.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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