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수록 실내 환기가 중요”…적정 온도 지키고 결로·곰팡이 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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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밖은 위험해" 하고 따스한 실내에만 머물기 좋은 겨울.
창문이 하나라면 송풍기 같은 환기 장치를 함께 켜두는 게 좋다.
◆먼지 제거해 '쾌적하게'=깨끗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는 방법 중엔 청소도 있다.
햇빛에 말려 땀·각질을 제거하는 게 좋지만 높은 층에서 창밖으로 이불을 터는 건 위험하니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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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미세먼지 땐 공기청정기 사용
온도차로 생긴 이슬 방치하면 안돼
호흡기·피부 질환 유발…바로 제거

“이불 밖은 위험해” 하고 따스한 실내에만 머물기 좋은 겨울. 그런데 춥다고 창문까지 꼭꼭 닫아둔 건 아닌지. 찬 바람은 피했지만 공기는 답답해지고 먼지도 쌓일 터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공기질을 관리하고 습도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맑은 바람으로 ‘청정하게’=날이 쌀쌀해도 환기는 필수다. 실내에 있는 합판·단열재에선 포름알데히드 같은 유해 물질, 요리할 땐 이산화질소·일산화탄소 같은 가스 등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환기는 하루 세번, 30분씩 하면 된다. 아침에 일어나서, 점심 먹고 나서, 잠자기 전에 한번씩 한다. 이때 맞바람이 불도록 창문을 전부 여는 게 효과적이다. 창문이 하나라면 송풍기 같은 환기 장치를 함께 켜두는 게 좋다.
황사·미세먼지가 잔뜩 낀 날은 어떻게 할까. 이땐 문을 빈틈없이 닫고 공기청정기를 틀자.
◆먼지 제거해 ‘쾌적하게’=깨끗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는 방법 중엔 청소도 있다. 주기적으로 바닥과 가구 위 등을 쓸고 닦아서 먼지를 줄여야 한다. 시작하기 전 창문을 열어두는 것도 잊지 말자. 먼저 진공청소기나 빗자루로 먼지를 치우고, 그다음 물걸레질을 하는 게 효과적이다.
의류나 침구도 주요 관리 대상이다. 특히 드라이클리닝한 의류는 세탁소에서 가져온 뒤 베란다나 창문 옆에 1시간 정도 둬야 한다. 옷감을 관리할 때 사용된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날려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불은 수시로 물세탁한다. 햇빛에 말려 땀·각질을 제거하는 게 좋지만 높은 층에서 창밖으로 이불을 터는 건 위험하니 금물이다.
◆알맞은 습도로 ‘촉촉하게’=난방을 하면 집안이 건조해지기 쉽다. 적정 습도(40∼60%)를 유지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젖은 수건을 걸어두는 것이다. 건조기를 사용하는 대신 빨랫대에 옷을 널어 말리는 것도 방법이다. 가습기도 도움이 된다. 다만 사용할 때마다 물을 교체하고, 매주 한번 이상 살균 세척해야 박테리아·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물을 채울 땐 되도록 수돗물을 넣자. 미량의 염소가 들어 있어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곰팡이 없이 ‘말끔하게’=집이 너무 습하거나 안팎 온도차로 유리창·벽·천장 등에 이슬이 맺히는 일이 잦다. 그대로 방치하면 곰팡이로 번지곤 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창틀이나 화장실 타일에 이런 곰팡이가 잘 생기는데, 호흡기·피부 질환을 유발하므로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결로 발생을 막기 위해선 환기를 자주 시키는 게 중요하다.
적정 습도를 위해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벽이나 틈새에 물기가 보인다면 마른 천으로 미리미리 닦아내고, 샤워 후엔 문을 열어둔다. 이런 작은 습관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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