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양민혁 등 유럽파 대거 빠졌다, 이민성호 U23 아시안컵 명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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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나서는 이민성호의 최종명단이 확정됐다.
23명 가운데 유럽파는 단 2명, 그동안 시험대에 올랐던 핵심 유럽파들은 대거 합류하지 못했다.
이민성 감독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천안 코리아풋볼파크(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서 진행된 U-23 아시안컵 대비 최종 훈련을 마친 뒤 21일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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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감독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천안 코리아풋볼파크(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서 진행된 U-23 아시안컵 대비 최종 훈련을 마친 뒤 21일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해 발표했다. 최종 훈련에 나섰던 23명 중 백지웅(서울 이랜드 조준현(수원FC) 최우진(전북 현대)이 낙마하고 유럽파 김용학과 김태원(이상 포르티모넨스), 그리고 신민하(강원FC)가 합류했다.
K리그에서 뛰는 선수 21명을 중심으로 유럽파는 단 2명만 선발됐다. 이민성 감독 부임 이후 U-23 대표팀엔 배준호(스토크 시티)와 이현주(아로카)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 양민혁(포츠머스) 강민우(헹크) 등 유럽파들이 소집돼 시험대에 오른 바 있다. 다만 이들 모두 대회 최종 엔트리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지수 등 부상 등에 따른 불가피한 소집 제외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소속팀 반대'로 인한 차출 불가 탓이다. AFC U-23 아시안컵은 AFC가 주관하는 공식 대회이긴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는 아니어서 소속팀 선수 차출 의무는 없다. 그나마 앞선 U-23 대표팀 소집 훈련 대부분 A매치 기간과 맞물려 소속팀 차출 협의가 상대적으로 수월했으나 이번 대회는 유럽리그 대부분이 한창 진행되는 1월 6일부터 24일까지 열려 대부분 난색을 표할 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이번 AFC U-23 아시안컵은 지난해 열린 대회와 달리 올림픽 출전권과도 무관하다.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열리는 대회의 경우 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만큼 대한축구협회와 소속팀 간 협의 과정에서 그나마 어필이 될 수 있지만, 이번 대회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예선과 무관하다. 결국 이민성호는 그나마 시즌 도중 차출에 허락해 준 포르티모넨스 소속 두 선수만 합류한 채 대회에 나서게 됐다. 이는 앞서 U-23 대표팀을 이끌었던 모든 전임 감독들의 공통된 고민이자, 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LA 올림픽 역시도 마찬가지로 풀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한국은 지난 2020년 대회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우승을 차지한 뒤 2022년과 2024년 대회 모두 8강에서 탈락했다. 이번처럼 올림픽 예선과 무관했던 2022년 대회 땐 일본에 0-3으로 져 탈락했고, 2024년엔 인도네시아에 8강에서 충격패를 당해 무려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나서지 못했다. 앞선 두 대회에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고, 나아가 내년 9월에 있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도전을 위한 동력으로 삼아야 할 대회다.
이민성 감독도 앞서 국내 소집훈련 첫날 "이번에 출전하는 U-23 아시안컵은 아시안게임 준비 과정이다.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아시안게임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면서 "최소 목표는 4강 진출이다. 개인 기량들이 좋은 만큼 선수 구성만 잘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U-23 대표팀은 22일 카타르로 출국해 사전 캠프 훈련을 진행하다 내년 초 '결전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 대회 조별리그 C조에 속한 한국은 이란(내년 1월 7일), 레바논(10일), 우즈베키스탄(13일) 순으로 만난다. 각 조 1위와 2위가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최다 우승팀은 일본(2회)이다.

- 수비수 : 강민준(포항 스틸러스), 김도현, 신민하, 조현태(이상 강원FC), 박성훈, 배현서(이상 FC서울), 이건희, 장석환(이상 수원 삼성), 이현용(수원FC)
- 미드필더 : 김용학(포르티모넨스·포르투갈), 강상윤(전북 현대), 김동진(포항 스틸러스),김한서(용인FC), 이찬욱(김천 상무)
- 공격수 : 김태원(포르티모넨스·포르투갈), 강성진(수원 삼성), 백가온(부산 아이파크), 정승배(수원FC), 정재상(대구FC), 정지훈(광주FC)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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