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저속노화' 정희원, 서울시에 사의 표명...'사생활 논란' 후폭풍

정세진 기자 2025. 12. 21. 2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저속노화' 의학 박사인 정희원 서울시 건강총괄관이 서울시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 총괄관은 21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최근 논란으로) 사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서울시에) 사표를 냈다"며 "사실 관계는 끝까지 밝히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조만간 정 총괄관의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다.

당시 서울시는 "정 총괄관이 시 정책 전반에 체계적으로 건강을 반영하는 일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건강총괄관직 사의표명 수리될 듯
개인 위촉 연구원과 사생활 관련 고소전 논란
'저속노화' 트렌드를 이끈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서울시건강총괄관)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최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저속노화' 의학 박사인 정희원 서울시 건강총괄관이 서울시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조만간 이를 수리할 방침이다.

정 총괄관은 21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최근 논란으로) 사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서울시에) 사표를 냈다"며 "사실 관계는 끝까지 밝히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조만간 정 총괄관의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다.

정 총괄관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저속노화'로 이름을 알렸다. 서울시는 지난 8월 병원을 그만둔 그를 영입해 3급(국장급)에 해당하는 건강총괄관에 위촉했다. 당시 서울시는 "정 총괄관이 시 정책 전반에 체계적으로 건강을 반영하는 일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총괄관은 최근 개인 위촉 연구원 A씨와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저작권법 위반, 무고,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전을 벌여 큰 논란을 빚었다.

정 총괄관은 서울 방배경찰서에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공갈 미수 등 혐의로 고소했다. 정 총괄관 측은 A씨가 아내의 직장 근처에 나타나 위협을 가하고 현관문 앞에 편지를 놓아뒀다고 주장했다. A씨가 저서 '저속노화 마인드셋'의 인세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했다고도 주장했다.

반면 A씨 측은 정 총괄관의 주장과 반대로 "권력관계를 이용한 성적 침해가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 총괄관이 성적 욕구와 취향에 부합하는 행위를 수행하도록 요구해 왔다는 A씨의 주장에 더해 정 총괄관과 A씨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가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 커지고 있다. 경찰은 정 총괄관과 A씨를 상대로 구체적 사실 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