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이번주 尹부부 동반 기소…29일 수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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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8일 수사기간 만료를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함께 재판에 넘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명태균씨 여론조사 수수 의혹, 매관매직 의혹의 공범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기소 후에는 경찰이 향후 '검찰 김여사 수사 무마 의혹' 수사를 이어서 진행할 수 있게 기반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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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개입 의혹 이준석 소환 조사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8일 수사기간 만료를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함께 재판에 넘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명태균씨 여론조사 수수 의혹, 매관매직 의혹의 공범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기소 후에는 경찰이 향후 ‘검찰 김여사 수사 무마 의혹’ 수사를 이어서 진행할 수 있게 기반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명씨로부터 2억7천만원 상당의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 제공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윤 전 대통령을 기소할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는 해당 혐의로 먼저 기소된 상태다.
또 특검팀은 ▲김상민 전 부장검사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로봇개 사업가 서성빈씨로부터 공천·인사·이권 청탁과 함께 고가 그림, 명품 목걸이, 금거북이, 시계를 각각 받아 챙겼다는 ‘매관매직’ 의혹 관련해서도 윤 전 대통령 부부를 기소할 예정이다.
또 특검팀은 28일 수사 기간 종료 전까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할 ‘김 여사 수사무마 의혹’ 사건 기록 정리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의혹은 2024년 10월 검찰이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디옥백 수수 의혹 사건을 불기소 처분하는 과정에서 봐주기식 수사를 했다는 게 골자다.
이어 29일 특검팀은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정식 해산한다. 이날 특검팀은 대통령보다 권력이 큰 ‘V0’로 불린 김 여사의 범죄 혐의를 국정농단으로 규정하고 세부 설명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호영 기자 hozer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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