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2500원→11만7000원…"얼마까지 봐야 해요?"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12월 셋째주(12월15일~19일) 베스트리포트는 총 3건입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의 '좋은 건 알아요. 얼마까지 봐야 돼요?(알지노믹스)'△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의 '미국에서의 특허 관련 작은 노이즈에 대한 코멘트'(알테오젠)'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의 '영업이익 100조원 가시권(삼성전자)' 등입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알지노믹스가 상장하기 전인 지난 16일 알지노믹스의 성장성과 주가 흐름을 긍정적으로 예측한 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허 연구원은 내년에는 일라일리로부터 연구 협력 관련 마일스톤(기술이전 진행이 일정 단계에 도달해 자금이 들어오는 것) 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2027년부터는 추가 기술 이전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최근 상장한 에임드바이오가 상장 첫날 따따블을 달성한 이후에도 높은 주가 흐름을 유지하는 것처럼 알지노믹스 역시 상장 후 긍정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예측했습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알지노믹스는 상장 당일인 지난 18일 공모가(2만2500원) 대비 4배 오른 9만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상장 이튿날인 지 19일에는 상한가로 직행하며 11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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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노믹스는 RNA 편집 및 교정 분야를 개발하는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구체적으로 문제의 RNA를 찾아 결합한 후 절단을 유도하고 절단 부위에 치료용 RNA를 접합한다. 이에 따라 정상 유전자가 발현되게 만드는 구조다. 원본 DNA를 영구 수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사본(RNA)를 교정하기 때문에 유전독성 리스크가 낮을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로 알지노믹스는 지난 5월에 미국 빅파마 일라이 릴리와 약 1조9000억원 규모의 RNA 편집교?정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에는 일라이릴리로부터 연구 협력 관련 마일스톤 유입이 예상된다. 2027년에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RZ-003의 기술 이전과 2028년 유전성 망막색소변성증 치료제 RZ-004 등 추가적인 기술 이전을 기대한다.
앞서 상장한 에임드바이오의 경우 첫 날 300% 급등했으며 알지노믹스 역시 상장 이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 참고로 경쟁사인 웨이브라이프 사이언스(Wave Life Science)의 시가총액이 약 4조3000억원에 형성돼 있다. 이 회사는 비만치료제 데이터 발표전 시총이 약 1조8000억원 수준이었다. 알지노믹스는 현재 상장 후 시총이 약 1조3600억원에 이를 것을 감안하면 임상 데이터 발표 후 가치가 더욱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지난 15일 알테오젠이 미국 할로자임테라퓨틱스(할로자임)로부터 피하주사(SC) 제형 변경 플랫폼 'ALT-B4' 관련 특허무효 심판 청구를 받은 데 대해 "기존 사업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물질특허가 아닌 제조 방법 특허이기 때문에 ALT-B4에 관한 권리에 영향을 미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4만원을 유지했습니다
해당 리포트가 발간된 이후인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알테오젠의 주가는 43만3000원에서 44만8000원으로 3.5%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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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특허무표심판 청구는 물질특허가 아닌 제조 방법 특허이기 때문에 ALT-B4에 관한 권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없다. 제조 방법 특허가 무효가 된다고 한들 알테오젠이 ALT-B4를 생산하는 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제 3자가 그 특허의 방식으로 생산하는 것을 막지 못할 뿐이다. 한낱 제조 방법에 대한 다툼일 뿐이니 너무 몰입하지 말자.
이 분쟁에 대해 알테오젠은 다투겠지만 불리한 상황에 처하면 권리범위를 보정해 유지할 수 있다. 어디까지 보정할지, 보정해서라도 특허를 유지하는 것이 이득일지 여부는 그 상황이 돼야 명확히 알 수 있으나 특허 유지 여부를 선택 범위에 둘 수 있는 만큼 사실상 작은 이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30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30일 연결 기준 매출 86조1000억원, 영업이익 12조2000억원의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2025.10.30.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moneytoday/20251221170811124xbkn.jpg)
최근 다시 고개를 든 미국발 AI(인공지능) 거품론에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 대장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한주간 삼성전자는 2.4%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이익 성장세는 꺾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삼성전자가 내년 영업이익 100조원을 달성할 수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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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최대 DRAM(디램) 생산능력을 보유한 삼성전자는 HBM(고대역폭메모리)과 일반 DRAM 가격 상승 최대 수혜가 전망돼 내년 영업이익 100조원 달성 가능성이 있다. 올해 4분기 삼성전자는 서버 DRAM 가격을 60% 인상하며 역대 최대 규모 가격 인상률을 단행했고 내년 1분기에도 심각한 공급부족에 따른 큰 폭의 가격 인상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ASIC(맞춤형 반도체) 업체들 HBM3E 주문 급증으로 관련 가격도 최근 20~30% 인상한 것을 추정한다. 또 내년 상반기부터 40~50% 가격 할증이 예상되는 HBM4 출하 증가가 더해지며 탄력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4분기 삼성전자 추정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92% 늘어난 19조원을 기대해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예상한다. DS(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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