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韓 축구 이제 한일전 피할 수 없다…AFC, 유럽 따라 아시아 네이션스리그 출범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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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공식 대회에서 한일전 결승을 정기적으로 볼 수 있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21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회원국들의 전력 상향 평준화와 선수 육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AFC 네이션스리그' 출범이라는 승부수를 던질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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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어쩌면 공식 대회에서 한일전 결승을 정기적으로 볼 수 있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아시아 축구의 지형도를 송두리째 바꿀 변화의 물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1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회원국들의 전력 상향 평준화와 선수 육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AFC 네이션스리그’ 출범이라는 승부수를 던질 생각을 밝혔다. 이어 내부적으로 네이션스리그 도입을 원칙적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AFC는 신규 대회 신설을 넘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아시아 내 불균형한 경기 기회와 운영상의 비효율성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AFC가 구상 중인 네이션스리그의 모티브는 유럽축구연맹(UEFA)의 사례가 유력하다. 2018년 첫선을 보인 UEFA 네이션스리그는 A매치 데이 기간 느슨한 친선전을 대체해 가맹국 간 경쟁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전력에 따른 승강 시스템을 갖췄고, 각 리그 조별리그 상위 팀들은 별도의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AFC 역시 47개 회원국 모두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경기 경험을 제공하는 전략적 로드맵을 수립하겠다는 구상이다.
AFC는 “그동안 아시아 각국은 A매치 데이마다 적절한 스파링 파트너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운영 비용과 복잡한 물류 절차, 대륙 내 실력 격차로 인해 의미 있는 경기를 성사시키기가 점점 더 어려워졌다”며 “이번에 제안하는 네이션스리그는 수준별 맞대결을 통해 경기의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중앙 집중식 운영 방식을 채택해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다툭 세리 윈저 존 AFC 사무총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두고 “47개 회원국의 동반 성장을 위한 역사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네이션스리그라는 체계적인 플랫폼을 통해 모든 국가대표팀이 수준 높은 경기를 꾸준히 치를 수 있는 토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적 가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AFC는 “상업 파트너들 역시 네이션스리그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중계권과 스폰서십 시장에서도 강력한 수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네이션스리그가 출범할 경우 팬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시장성 높은 콘텐츠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4년 주기로 열리는 아시안컵이 아니더라도 한국과 일본, 한국과 이란 등 아시아 강호들이 주기적으로 맞붙는 장면이 연출될 수 있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도 네이션스리그를 도입한 뒤 미국과 멕시코의 결승 대결이 자주 펼쳐지고 있다.
다만 A매치 기간마다 아시아 네이션스리그가 편성될 경우, 타 대륙과의 교류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반대 의견도 존재한다. 이미 유럽 국가들은 월드컵 및 유로 예선, 네이션스리그를 통해 사실상 유럽 국가들끼리 A매치 데이를 소화하고 있다. 전력이 상향 평준화된 유럽과 달리 격차가 여전히 크고 세계 축구 흐름과도 거리가 있는 아시아 국가들끼리만 자주 맞붙는 방식이 과연 얼마나 효과적일지를 우려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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