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상주·예천·울진·청송, “연말 상복 터졌네”

경산, 상주, 예천, 울진, 청송 등 경북의 시군들이 연말 농업, 공공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하며 정책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상주시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에서 대상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으로 상복을 터뜨렸다.
상주시는 지난 18일 경북도에서 시행한 2025년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이번 수상으로 6년 연속 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상주시는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해 통합마케팅 포장상자 및 브랜드 통합 포장상자 지원, 포도 택배용 박스 및 에어포켓 지원, 유통효율화 기계장비 및 산지유통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농업인의 생산비·유통비 절감에 기여해 왔다. 또한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마케팅, 홍보·판촉행사 지원, 국외 판촉 및 수출전략품목 육성 등을 통해 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힘썼으며 농산물 온라인 전자경매 시행, 종합물류시설 건립, 산지유통혁신조직 역량 강화 교육 등 유통 시스템 개선에도 적극 나섰다.
상주시는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5년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도 6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18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도 식품안전관리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상주시는 식품위생 수준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주시는 쌀 등 주요 식량의 안정적인 생산 시책 추진을 위한 '2025년 경북도 식량시책 평가'에서 지난해 대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도민 중심 공공의료, 함께 나아가는 경북! 2025년 경북도 공공의료 성과대회'에서 공공보건의료 분야 종합 평가 대상을 받았다. 경산시는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았다.
경산시는 감염병 관리 분야에서 코로나19 대응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우수상과 2024년 최우수상을 차례로 수상했으며, 올해 대상까지 연속 수상으로 철저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한 선도 도시로서 입지를 굳혔다.
경산시는 이번 수상은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체계적으로 공공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고 예방 중심의 감염병 대응을 강화한 결과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모범도시로 인정받았다.

경북도 과수산업육성시책 평가에 이어 지난 18일 '2025년 경북도 산지유통시책 평가'에서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송군은 청송황금사과 브랜드 개발 및 활성화, 청송사과 품질보증제 운영, 농산물 택배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농특산물 유통과 마케팅을 활성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송사과의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 사업이 주목받았다.
이번 수상은 청송군의 꾸준한 농산물 유통 혁신과 차별화된 정책 추진이 돋보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18일 실시된 '2025년도 경북도 식량시책 평가'에서 전 평가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등급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진군은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진군은 쌀 소비 감소에 대응해 벼 재배면적 감축과 전략작물 육성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또 13년 만에 재추진한 우량농지 조성 객토지원 사업에 군비 8억 원을 투입해 100ha 규모의 농지 토양 개량을 완료했으며 볏짚 환원 사업도 전년 378ha에서 700ha로 확대해 친환경 농업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 수확기 사상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벼 수발아와 콩 습해 등 농업 재해가 발생하자, 울진군은 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선제적인 지원에 나섰다. 논작물 경작지를 대상으로 벼 건조비 ha당 40만 원, 콩 정선비 ha당 30만 원을 지원해 품질 저하에 따른 소득 감소를 최소화했다.
◆예천군
경북도가 주관한 '축산업무 종합평가'와 '가축방역평가'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축산분야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번 수상은 예천군의 축산 행정과 방역정책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특히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집행 실적, 신규 사업 발굴, 축산시책 추진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은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대책 수립과 예산의 적정 배분, 효율적 운영, 현장 중심의 지도·점검 강화를 통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중점질병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시설을 확충하고 소독시설을 상시 운영하며 농장단위 방역수칙 지도,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방역역량을 높였다.
남동해·김일기·임경성·권용갑·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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