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도 막았는데 네깟 게 뭐라고”…문성근·김의성·윤일상 ‘탈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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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이 문제 해결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명인들이 쿠팡 탈퇴(탈팡)에 나서며 손절을 택했다.
배우 문성근은 20일 SNS에 쿠팡 로고와 더불어 "계엄도 막았는데 네깟 게 뭐라고"라고 적힌 다른 이용자의 글을 공유했다.
이번 '탈팡'의 배경에는 쿠팡의 미온적인 대응 태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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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성근은 20일 SNS에 쿠팡 로고와 더불어 “계엄도 막았는데 네깟 게 뭐라고”라고 적힌 다른 이용자의 글을 공유했다.
전날에는 “쿠팡 안 쓰기 쉽네”라며 “GS SHOP과 N+스토어 나란히 깔아놓고 우선 검색하는 거지. 안 찾아지기도 해. 그럼 쿠팡에서 찾아, 상호 제품명까지 GS, N에 상세히 입력하니 찾아지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당장 새벽 배송? 하루 이틀 미리 주문하지 뭐. 성질나는데, 그것도 못 하냐?”라고 불매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작곡가 윤일상는 19일 SNS에 “기꺼이 불편할 것”이라며 “직원을 소모품처럼 다루거나 노동의 존엄을 외면하는 기업, 경영자의 양심보다 이윤의 논리가 앞서는 기업이라면 우리는 기꺼이 불편을 감수해 왔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이어 “설령 그것이 대체 불가능한 상품이나 플랫폼일지라도, 기꺼이 불편해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기업의 윤리적 책임을 촉구했다.
이번 ‘탈팡’의 배경에는 쿠팡의 미온적인 대응 태도가 있다. 쿠팡은 지난달 29일 고객 337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시인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국회는 17일 청문회를 열고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의장의 출석을 요구했다. 그러나 김 의장은 “전세계 170여 국가에서 영업을 하는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서 공식적인 비즈니스 일정이 있는 관계로 청문회 출석이 불가하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청문회에는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외국인 임원 2명만 출석시키면서 “책임 회피가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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