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인문학·예술·광주비엔날레 잇는 '3대 문화축' 새로 만든다

황태종 2025. 12. 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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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인문학·예술·광주비엔날레를 잇는 '3대 문화축'을 새로 만든다.

광주광역시는 내년 정부 예산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특별회계사업(아특회계)'으로 국비 222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광주비엔날레 신(新) 전시관 건립 사업(55억원)이 반영돼 내년 착공할 계획이며 △아시아 캐릭터랜드 조성 사업(45억원) △디지털아트 컬처랩 구축·운영(6억원) 등 문화기반 확충도 지속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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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문화거리 조성해 '문화중심도시 광주' 성장 동력으로 활용
광주광역시는 내년 정부 예산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특별회계사업(아특회계)'으로 국비 222억원을 확보해 △인문학 산책길 조성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아트 애비뉴 조성 △광주비엔날레 문화클러스터 조성 등 인문학·예술·광주비엔날레 잇는 '3대 문화축' 새로 만든다고 21일 밝혔다.사진은 문화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GCC사관학교 2기 수료식 모습. 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인문학·예술·광주비엔날레를 잇는 '3대 문화축'을 새로 만든다.

광주광역시는 내년 정부 예산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특별회계사업(아특회계)'으로 국비 222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172억원 보다 50억원(29%) 늘어난 것으로, 광주시는 아특회계 사업을 통해 신규 사업 3건과 계속 사업 19건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아특회계에는 △인문학 산책길 조성(1억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아트 애비뉴 조성(2억원) △광주비엔날레 문화클러스터 조성(1억원) 등 대표 문화거리 조성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가 반영돼 광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 문화거리를 조성해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성장 동력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먼저, '인문학 산책길 조성 사업'은 광주 출신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 속 역사적 장소를 중심으로 광주 전역에 인문학적 줄거리(스토리 라인)를 구축해 '인문도시 광주'의 정체성을 확장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아트 애비뉴 조성 사업'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주변 도로변을 특화문화거리로 조성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양림동-광주공원 등 문화 거점을 연결해 하나의 문화 축을 형성한다.

'광주비엔날레 문화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오는 2028년 광주비엔날레 신(新) 전시관 개관에 맞춰 광주비엔날레 스트리트 등 관광객의 발길을 끌 수 있는 기반 시설(인프라)을 확충한다.

광주시는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기존 문화 인프라와 콘텐츠 산업 육성 사업도 안정적으로 이어간다. 우선 △광주비엔날레 신(新) 전시관 건립 사업(55억원)이 반영돼 내년 착공할 계획이며 △아시아 캐릭터랜드 조성 사업(45억원) △디지털아트 컬처랩 구축·운영(6억원) 등 문화기반 확충도 지속 추진한다.

또 정부의 콘텐츠 산업 육성 전략에 맞춰 △문화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14억원) △아시아 문화기술 실증센터 운영 기반 구축(10억원) △국제문화창의산업전 개최(8억8000만원) △이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4억원) 등 80억원 규모의 관련 예산도 확보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전은옥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국비 확보로 인문학 산책길 조성,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콘텐츠 산업 육성 등 인문·문화·산업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이 탄력을 얻게 됐다"면서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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