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건희특검 조사 출석…'尹공천개입' 피의자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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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특검은 이날 조사에서 이 대표가 강서구청장과 포항시장 공천 등에 윤 전 대통령이 개입하려 한 녹취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한 부분도 살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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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 이 대표를 업무방해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48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했다. 이 대표는 조사에 출석하며 "내가 명태균 사건에 대해 항상 이야기하던 것이 진실이었기에 이번에도 자신이 한 말이 옳다고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신이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그것(부당한 공천)의 주체가 중요한데, 당 대표인 제가 공천 개입을 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언어 모순"이라며 "그런 일이 전혀 없고, 다른 사람(윤 전 대통령)에 대해선 특검이 알고 싶은 게 있으면 얘기해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윤 전 대통령의 공천 개입 혐의에 대한 질문에는 "당시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었다는 말을 일관되게 해왔고, 제가 겪은 일이기 때문에 특검에 자료 제출을 성실히 해 왔다"며 "다만 그것이 범죄 구성 요건에 해당하는지 등은 법률가들이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당 대표였던 지난 2022년 재보궐 선거 공천에 개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이날 검사 1명이 94쪽 분량의 질문지를 토대로 2022년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당시 윤 전 대통령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특검은 이날 조사에서 이 대표가 강서구청장과 포항시장 공천 등에 윤 전 대통령이 개입하려 한 녹취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한 부분도 살필 것으로 보인다.
또, 작년 4·10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건희 여사가 경남 창원 의창 지역구에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출마시키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이 대표를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지 기자 unknow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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