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원장 “쿠팡 영업정지 가능성 열어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KBS에 출연해 이번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영업정지 처분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 수장이 쿠팡 처분 수위에 대해 직접 언급한 건 처음입니다.
실제 천만 원을 송금한 사례 등 2차 피해가 확산하고 있지만 쿠팡은 피해 보상안 등을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민관 합동조사반이 조사 중인 가운데,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쿠팡에 대한 영업 정지 가능성을 처음 언급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KBS에 출연해 이번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영업정지 처분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 수장이 쿠팡 처분 수위에 대해 직접 언급한 건 처음입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진 며칠 뒤, 한 고객은 자신의 정보가 범죄에 휘말렸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쿠팡 악용 보이스피싱 피해자 : "서울중앙지법이라고 하면서 제 계좌가 쿠팡 피해 사례 들어봤냐 쿠팡 그 계좌가 이제 노출돼서 범죄 자금세탁에 연루가 됐다(고 했습니다)."]
이번 사태를 악용한 보이스 피싱 사기 전화입니다.
실제 천만 원을 송금한 사례 등 2차 피해가 확산하고 있지만 쿠팡은 피해 보상안 등을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해럴드 로저스/쿠팡 임시대표/지난 17일/국회 청문회 : "다행히도 이번 사건에서 유출이 된 정보 같은 경우 가장 민감하다고 할 수 있는 결제정보,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었습니다."]
민관 합동조사반이 조사 중인 가운데,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쿠팡에 대한 영업 정지 가능성을 처음 언급했습니다.
고객 정보가 도용돼 재산 피해로 이어지는 게 확인될 경우 영업정지 처분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주병기/공정거래위원장 : "쿠팡이 피해 회복 조치를 적절히 실행하고 있지 않을 경우에는 영업정지처분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과징금 가능성도 함께 열어놨습니다.
[주병기/공정거래위원장 : "영업정지가 소비자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면 그것에 갈음해서 과징금을 처분할 수 있습니다."]
쿠팡 창업자 김범석 대표가 과거 고위직 A씨와 나눈 메신저와 내부 이메일 등이 공개되면서 쿠팡에서는 7년 전에도 고객 계정을 도용한 피해가 다수 있었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공정위원장 “쿠팡 영업정지 가능성 열어놔”
- 연막탄 터뜨리더니 흉기 꺼내…타이완, 무차별 흉기난동에 ‘충격’
- 김건희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첫 조사…8시간 반 걸려
- 이 대통령 “겨울철 취약층 난방비·먹거리 지원 확대”
- 대구서 시내버스-SUV 교통사고…대전에선 땅꺼짐 발생
- 50세에 ‘건강 위협 요인’ 없으면 최대 15년 더 산다 [건강하십니까]
- ‘호두까기 인형’ 크리스마스 대첩…대표 발레단 2색 무대
- “회사 지옥같이 느끼게”…‘평생 어부바’의 허상
- 당정,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야당 “선거개입 안돼”
- 미, 시리아 IS 거점 대규모 공습…“전쟁 시작 아닌 복수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