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클로드 AI 도입 추진…패션플랫폼, AI 챗봇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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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플랫폼들이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챗봇 서비스를 통해 고겨울 블프처럼 문의가 급증하는 시기에 고객 응대를 효율화하는 한편, 대화형 추천으로 구매 여정을 단축해 전환율과 집객 효과를 함께 노린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패션이 교환·반품이 잦아 문의가 많은 카테고리인 만큼, AI 챗봇 도입 효과가 특히 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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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플랫폼들이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챗봇 서비스를 통해 고겨울 블프처럼 문의가 급증하는 시기에 고객 응대를 효율화하는 한편, 대화형 추천으로 구매 여정을 단축해 전환율과 집객 효과를 함께 노린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는 내년 미국의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기업 엔트로픽의 생성형 AI '클로드(Claude)'를 플랫폼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AI 챗봇 서비스 고도화를 염두에 둔 움직임이다.
29CM 관계자는 “엔트로픽의 클로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론칭 시점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스타일은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에 AI 챗봇을 지난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초기 테스트 단계로, 운영 과정에서 기능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챗봇은 우선 FAQ 기반으로 상품·결제·반품 등 문의 유형별 답변을 제공해 고객이 빠르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스타일은 지난해 '아마존웹서비스(AWS) AI Day 헤커톤 2024'에서 소개된 AI 기반 개인 맞춤형 코디 추천 서비스 '재구 PICK'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에이블리도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적용한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대표 기능은 'AI 채팅'과 'AI 사진 검색'이다. 특히 AI 채팅은 이용자가 대화 주제·캐릭터·배경 등을 직접 설정해 AI 챗봇을 만들고 대화를 나누는 기능이다. 시간·장소·상황(TPO), 웜·쿨톤, 선호 컬러 등 취향 정보를 바탕으로 코디 추천을 제공해 쇼핑 보조 기능도 수행할 수 있다. AI 사진 검색은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로 상품을 찾는 기능으로, 사진 속 상품의 카테고리와 이미지를 동시에 학습한 딥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업계에서는 패션이 교환·반품이 잦아 문의가 많은 카테고리인 만큼, AI 챗봇 도입 효과가 특히 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겨울 블프 등 성수기에 일평균 문의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24시간 응대가 가능해 고객 불편을 줄이고 상담 인력의 업무 부담도 덜 수 있다는 평가다. 나아가 대화형 추천을 통해 검색·탐색 시간을 줄이고, AI 채팅 같은 기능으로 체류시간을 늘려 집객 효과까지 노리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패션은 고객 문의가 많은 분야인 만큼 AI 챗봇을 통해 24시간 응대 체계를 구축하면 고객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상담 업무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궁극적으로는 오프라인과 유사한 수준의 쇼핑 경험을 온라인에서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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