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옛 감독 깜짝 호평 "손흥민은 한국의 神…프로의식 끝판왕"

박대현 기자 2025. 12. 21. 0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겨울 전북 현대와 결별한 거스 포옛(58) 감독이 손흥민을 극찬했다.

포옛 감독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라디오 방송 '스포르트 890'에 출연해 "손흥민은 한국에서 신(神)과 같은 존재다. 한국의 아이들은 리오넬 메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니라 모두가 손흥민이 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올겨울 전북 현대와 결별한 거스 포옛(58) 감독이 손흥민을 극찬했다.

포옛 감독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라디오 방송 '스포르트 890'에 출연해 "손흥민은 한국에서 신(神)과 같은 존재다. 한국의 아이들은 리오넬 메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니라 모두가 손흥민이 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 토트넘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해 '북런던 선배'이기도 한 포옛은 그간 꾸준히 손흥민을 지지하는 의견을 내놔 국내 팬들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월 노쇠화 논란에 휘말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SPL) 등 커리어 첫 비유럽권 무대 이적설이 불거진 손흥민을 향해 "여전히 토트넘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피치 안팎에서 높은 경쟁력을 지닌 윙어다. 현재 손흥민이 팀 내에서 입지를 잃었다 생각진 않는다"며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기도 했다.

▲ '스포르트 890' 화면 갈무리

올해 포옛은 지난 시즌 강등 플레이오프까지 추락한 전북에 K리그1과 코리아컵 우승을 안겨 빼어난 지도력을 입증했다. 2025시즌을 앞두고 명가 재건 적임자로 낙점받은 구단 기대에 100% 부응했다.

다만 한 시즌 만에 한국을 떠나 전북과의 동행을 조기 마감했는데 그럼에도 '토트넘 후배'를 향한 애정은 흔들림이 없었다.

포옛은 "내게도 토트넘은 특별한 곳이다. 선수와 수석코치로서 오랜 기간 몸담았던 팀"이라면서 "손흥민이 스퍼스에서 이룬 수많은 업적들은 긍정적인 부산물을 많이 만들어냈다. (결과적으로) 한국 선수들에게 유럽으로 가는 거대한 문을 열어준 입지전적인 인물"이라 귀띔했다.

"그럼에도 가장 놀라운 건 그의 겸손함이다. 기량도 눈부시지만 캐릭터가 더 놀라운 선수다. 손흥민은 (내가 지도한) 전북 선수단도 프로의식 끝판왕으로 손꼽는 레전드다. 자신들의 롤모델로 삼는 선배"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