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노는 것도 지겨워서”…박미선, 암투병 중 ‘공구 장사’ 직접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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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고 멈추지는 않았다.
암투병이라는 단어가 앞에 붙는 순간, 모든 행동이 조심스러워지는 시선 속에서 박미선은 '왜 지금이냐'는 질문에 스스로 답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박미선은 빨간 베레모와 니트 차림으로 블루베리 농축액을 섭취하는 모습을 담담하게 보여줬다.
이에 박미선은 직접 답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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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고 멈추지는 않았다. 대신 선택의 이유를 먼저 꺼냈다. 암투병이라는 단어가 앞에 붙는 순간, 모든 행동이 조심스러워지는 시선 속에서 박미선은 ‘왜 지금이냐’는 질문에 스스로 답했다. 장사가 아니라, 일상이었다는 말이었다.
20일 방송인 박미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블루베리 농축액 공동구매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프면서 가장 중요했던 게 잘 먹는 거였다. 그런데 좋은 걸 골라 먹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며 직접 제품을 소개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박미선은 빨간 베레모와 니트 차림으로 블루베리 농축액을 섭취하는 모습을 담담하게 보여줬다. 과장된 연출도, 판매를 재촉하는 말도 없었다. 일상의 한 장면에 가까운 영상이었다.



이에 박미선은 직접 답글을 남겼다. “지금 아주 행복해요”, “맨날 노는 것도 지겨워서요”라는 짧은 문장이었다. 또 “항암 중에도 이런 걸 파는 건 아니지 않나”라는 지적에는 “항암은 끝났고 지금은 휴식기”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박미선의 설명은 변명에 가깝지 않았다. 그는 ‘돈’이나 ‘성과’보다 ‘움직이고 싶었다’는 감정에 방점을 찍었다. 일을 완전히 내려놓는 대신, 몸 상태에 맞는 방식으로 삶을 이어가고 있다는 의미였다.
실제로 댓글 창에는 응원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회복이다”, “웃는 얼굴 보니 안심된다”, “지금처럼만 지내달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투병 이후의 선택은 늘 평가의 대상이 된다. 쉬어야 한다는 말과, 멈추지 말라는 말이 동시에 쏟아진다. 그 가운데 박미선은 ‘왜 이걸 하느냐’는 질문에 가장 솔직한 답을 내놨다. 놀기엔 길었고, 일하기엔 무리하지 않은 선택. 그 중간 어디쯤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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