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무려 7골 넣었는데 '승률 16%'...'꿀잼 보장' 리버풀-토트넘 다시 만났다

박윤서 기자 2025. 12. 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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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이 다시 만났다.

토트넘은 2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리버풀을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6승 4무 6패(승점 22점)로 11위에, 리버풀은 8승 2무 6패(승점 26점)로 7위에 위치해 있다.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매번 많은 골이 터져나왔다. 난타전이 펼쳐지거나. 한 팀이 일방적으로 몰아치는 경우가 많았다. 프리미어리그도 이에 주목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두 팀의 맞대결 전적을 조명했다. 5골 이상 나온 경기가 무려 13경기가 있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에도 다득점 경기가 여럿 있었다. 2017-18시즌 9라운드 토트넘이 리버풀을 4-1로 잡았을 때, 손흥민은 1골을 터뜨렸다. 2022-23시즌 토트넘이 리버풀에 3-4로 역전패했을 때도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제 역할을 다 했었다. 2023-24시즌에도 토트넘은 리버풀 원정에서 2-4로 패했는데, 손흥민은 1골을 터뜨린 바 있다.

사진 = 프리미어리그

손흥민의 활약과는 별개로 토트넘은 리버풀에 아주 약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언급한 13경기에서 토트넘이 승리한 경기는 단 1경기.

손흥민이 출전한 경기 전체로 범위를 확대해봐도 양상은 비슷하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16경기를 뛰며 7골 1도움을 몰아쳤다. 그러나 리그 2승 4무 10패로 토트넘은 리버풀만 만나면 힘을 쓰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다른 대회까지 포함한다면 토트넘은 손흥민이 뛴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3승 4무 12패, 승률 16%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 최악의 경기였다고 해도 무방한 지난 노팅엄 포레스트전, 0-3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프랭크 감독 경질설까지 제기된 상황. 토트넘 보드진은 프랭크 감독에게 시간을 충분히 줄 생각으로 알려졌지만, 그래도 프랭크 감독은 빠르게 반등해 팬들의 지지를 얻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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