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겨울축제의 고장 화천 밤하늘 산천어등이 밝힌다

안의호 2025. 12. 2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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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선등거리 점등식… 다음달 10일 개막하는 산천어축제 성공 기원
▲ 화천 선등거리 점등식이 20일 화천읍 중앙로에서 주민과 군인,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김정호 기자

화천의 선등거리가 밤하늘을 수천마리의 산천어등과 LED 조명이 일제히 점등되며 산천어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화천군과 나라는 20일 화천읍 중앙로에서 선등거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신경호 도교육감 등 외빈과 최문순 군수, 류희상 군의장, 김진호 7사단장, 지역기관단체장 등 주민과 군인, 관광객 등 2000여명이 함께 참가해 다가온 겨울축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함박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참가자들은 카운트다운으로 진행한 점등식에서 수만개의 조명이 밤하늘을 가득 메우자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조명을 사진에 담는 모습도 연출했다. 점등식에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조성모, 김종서, 로즈퀸, 트리플에스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 화천 선등거리 점등식이 20일 화천읍 중앙로에서 주민과 군인,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김정호 기자

점등식에 앞서 서화산 다목적광장에서는 실내얼음조각광장 타빙식을 갖고 지난 한달여동안 중국 하얼빈 기술진들이 조각한 조각 작품을 일반에 공개했다. 개막일 무료개방한 실내얼음조각광장에는 많은 인파들이 몰려 황룡사지 석탑을 비롯해 세계 유명건물과 캐릭터 조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어린이들과 군장병들은 광장에 조성된 얼음썰매 썰매를 타기 위해 긴 줄을 늘어서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공무원들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직원들 적극 참여해 사전 시설점검과 교통통제 등을 통해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살폈으며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도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하는 모습이었다.
▲ 화천 선등거리 점등식이 20일 화천읍 중앙로에서 주민과 군인,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김정호 기자

김진태 지사는 “제가 4년 연속에 참가한 겨울축제는 화천 산천어축제가 유일하다”며 화천군수와 군민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류희상 군의장은 “화천의 주제가 꿈은 세계로 마음은 화천에 라며 참가하신분들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 산천어축제는 세계 4대 겨울축제으 하나”라며 “오는 1월 10일 산천어축제장에서 다시 한번 만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10일부터 2월1일까지, 23일 간 화천천과 화천읍 일대에서 열린다. 안의호 기자
▲ 화천 선등거리 점등식이 20일 화천읍 중앙로에서 주민과 군인,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김정호 기자
▲ 화천 선등거리 점등식이 20일 화천읍 중앙로에서 주민과 군인,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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