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생애 첫 트리플더블, 허웅 400스틸…‘허형제’ KCC 5연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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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형제'가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허웅과 허훈은 20일 부산에서 열린 2025~2026 남자프로농구(KBL) 부산 케이씨씨(KCC)와 고양 소노의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108-81 대승에 앞장섰다.
허훈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기분 좋다. 팀원들이 도와줘서 가능했던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허훈은 1쿼터 11득점 등 시작부터 컨디션이 좋았는데 끝까지 훨훨 날면서 팀의 대승과 5연승까지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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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소노에 108-81 대승

‘허형제’가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허웅과 허훈은 20일 부산에서 열린 2025~2026 남자프로농구(KBL) 부산 케이씨씨(KCC)와 고양 소노의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108-81 대승에 앞장섰다.
허훈은 28분49초를 뛰면서 생애 첫 트리플더블(25득점 10튄공잡기 12도움주기)을 달성했다. 가드 선수가 득점과 튄공잡기(리바운드), 도움주기(어시스트)에서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허훈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기분 좋다. 팀원들이 도와줘서 가능했던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허훈은 1쿼터 11득점 등 시작부터 컨디션이 좋았는데 끝까지 훨훨 날면서 팀의 대승과 5연승까지 견인했다. 그는 송교창, 최준용, 장재석까지 팀 내 빅맨들의 부상이 많은 데도 팀이 연승을 달리는 비결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하려고 하는 의지가 좋고, 슛이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스페이싱이 넓다 보니 경기가 잘 풀리는 것 같다”고 했다.
케이씨씨의 연승에는 가드로서 허훈의 지략도 큰 몫을 한다. 그는 “(허웅, 나바로, 숀롱 등) 선수들이 누구 한명 마음 상하지 않게 패스를 해주면서 공격을 전개하려고 한다”더니 “그래서 웃고 있지만 많이 힘들다”면서 우스갯소리를 했다.

형 허웅(부산 KCC)은 동생이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날 정규리그 통산 ‘400스틸’(가로채기)을 달성했다. 허웅은 이날 전반에 가로채기 2개를 더해 ‘400고지’에 올랐다. 이는 남자프로농구 통산 57번째다.
허웅은 2014~2015 원주 동부(DB 전신)에 입단해 11시즌 동안 뛰었다. 가로채기는 시즌당 평균 0.9개, 올 시즌에는 22경기(20일 기준)에서 평균 0.7개를 기록했다.
허웅은 이날 31분11초를 뛰면서 18득점, 3튄공잡기, 5도움주기를 올렸다.
김동현 11득점(4튄공잡기 2도움주기), 윌리엄 나바로 16득점(4튄공잡기 4도움주기), 숀롱 18득점(6튄공잡기 1도움주기 2가로채기) 등 주축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케이씨씨는 소노에 튄공잡기(38-29), 도움주기(26-16) 등 많은 면에서 앞섰다. 한때 28점 차까지 앞섰고, 40분 경기에서 36분27초 동안 경기를 리드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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