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돈 펑펑 쓰는 팀 아니야"… 슬롯 감독, 물 쓰듯 돈 쓴다는 외부 시선에 일침 "3,691억 수익, 쓴 만큼 번다"

김태석 기자 2025. 12. 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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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이 겨울 이적 시장을 앞두고 불거지고 있는 각종 이적설과 관련해, 리버풀이 무작정 이적료를 쓰는 팀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리버풀은 다가오는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앞두고 크리스털 팰리스의 주장 마크 게히, 그리고 AFC 본머스의 핵심 공격수 앙투안 세메뇨 영입설이 현지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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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이 겨울 이적 시장을 앞두고 불거지고 있는 각종 이적설과 관련해, 리버풀이 무작정 이적료를 쓰는 팀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리버풀은 다가오는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앞두고 크리스털 팰리스의 주장 마크 게히, 그리고 AFC 본머스의 핵심 공격수 앙투안 세메뇨 영입설이 현지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총 4억 5,000만 파운드(약 8,681억 원)를 투자했음에도 부상 여파로 전력 누수가 이어진 만큼, 이번 겨울에도 추가 보강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알렉산데르 이사크, 플로리안 비르츠 등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하고 합류한 선수들의 퍼포먼스가 기대에 못 미친 상황까지 겹치면서, 리버풀이 지나치게 많은 돈을 쓰고 있다는 시선도 뒤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슬롯 감독은 직접 반박에 나섰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슬롯 감독은 "밖에서는 우리가 돈을 무제한으로 쓰는 것처럼 보이는 모양이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외부에서는 우리가 얼마를 썼는지만 이야기하지만, 우리는 얼마를 벌었는지도 정확히 알고 있다. 우리는 선수 판매를 통해 2억 파운드(약 3,691억 원) 이상을 회수했다"고 말했다. 지출과 함께 수익 구조 역시 고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슬롯 감독은 2025-2026시즌 개막 직후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신입 센터백 조반니 레오니의 상황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슬롯 감독은 "레오니의 부상은 팀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며 "시즌을 시작할 때 센터백 네 명, 양쪽 풀백에 각각 두 명씩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런데 십자인대 파열 같은 부상이 발생하면 계획이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장기 이탈이 불가피한 부상이 스쿼드 운영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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