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수원 박경훈 단장 사임...2년 연속 승격 실패 책임

이종균 2025. 12. 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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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한 박경훈 수원 삼성 단장. 사진[연합뉴스]
K리그2 강등 후 2년 연속 승격에 실패한 수원 삼성의 박경훈 단장이 물러났다.

수원은 19일 SNS를 통해 "박경훈 단장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1986년·1990년 월드컵에 출전한 국가대표 출신 박 단장은 선수 은퇴 후 제주, 성남 감독을 거쳐 2021~2023년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로 일했다. 수원이 창단 첫 2부 리그 강등을 당한 2024시즌에 제8대 단장으로 부임했다.

그러나 2년 연속 승격에 실패했다. 2024시즌에는 K리그2 6위로 플레이오프에도 오르지 못했고, 올 시즌에는 준우승으로 승강 PO에 진출했으나 제주에 패해 승격이 좌절됐다.

박 단장은 "단장으로 보낸 2년, 기쁨보다 미안함이 더 많이 남는다"며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 수원 삼성을 향한 여러분의 사랑만큼은 끝까지 가슴에 품고 떠나겠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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