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논란' 보름 만에…'시그널2' 측 "방안 찾겠다" 공개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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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이 과거 소년범 의혹을 인정하고 은퇴를 선언하면서 방영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돼온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 측이 논란 보름여 만에 입장을 내놨다.
tvN은 이날 입장문에서 "'두번째 시그널'은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 관계자들이 함께 한 작품"이라며 "'시그널'이 지닌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품과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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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이 과거 소년범 의혹을 인정하고 은퇴를 선언하면서 방영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돼온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 측이 논란 보름여 만에 입장을 내놨다.
tvN은 19일 낸 입장문에서 "'두번째 시그널'은 10년을 기다려 주신 시청자 여러분을 향한 마음을 담아 내년 하절기 공개 목표로 정성을 다해 준비해온 작품"이라고 운을 뗐다.
조진웅 논란에 대해서는 "현재의 상황을 마주한 저희 역시 시청자 여러분의 실망과 걱정에 깊이 공감하며, 무겁고 애석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조진웅은 고교 시절 중범죄를 저질렀고 소년보호처분을 받았다. 이 매체는 제보를 인용해 "조진웅은 일진이었다. 그 무리들과 함께 차량을 절도했다. 성폭행도 연루됐다"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배우(조진웅)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그가 소년범 출신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다만 성폭행 의혹에 대해서는 "무관하다"고 부인했다.
결국 조진웅은 이튿날인 6일 사과와 함께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이로 인해 그가 주연을 맡아 이미 촬영까지 마친 tvN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 방영도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이 드라마는 지난 2016년 방영돼 선풍적인 인기를 끈 '시그널' 후속작이다.
결국 후반 작업까지 마치고 재촬영마저 어려운 상황에서 tvN은 보름간 숙고 끝에 '두번째 시그널'을 방영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것이다.
tvN은 이날 입장문에서 "'두번째 시그널'은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 관계자들이 함께 한 작품"이라며 "'시그널'이 지닌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품과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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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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