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 뜨면 화제…이부진, 명동서 선보인 올드머니룩 뭐길래

김혜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eyjiny@mk.co.kr) 2025. 12. 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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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겸 호텔신라 대표이사와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지난 17일 서울 중구 명동 에잇세컨즈 명동점을 방문해 2026코리아그랜드세일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올드머니룩의 정석’으로 불리는 이 사장은 미디어에 포착될 때마다 관심이 집중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17일 김대현 문화체육부 제2차관과 서울 중구 명동 일대 매장을 찾아 2026코리아그랜드세일 현장을 점검했다. 이 사장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착용한 에르뎀 플라워브로치 테일러드 코트 [에르뎀 공식 홈페이지 캡처]
당시 이 사장은 연한 회색의 롱코트와 검정색 상의, 패턴 스커트를 착용했다. 이 사장이 착용한 코트는 영국 럭셔리 브랜드 ‘에르뎀’의 플라워 브로치 테일러드 코트다.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264만원대에 판매 중이다. 에르뎀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995파운드(약 39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왼쪽 어깨 쪽이 장식된 검정색 플라워 브로치가 포인트를 주며, 탈부착이 가능하다. 이 사장은 부착한 상태로 착용해 화려하게 연출했다.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겸 호텔신라 대표이사와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티르티르 매장을 찾아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든 가방은 프랑스의 럭셔리 브랜드 모이나의 가브리엘 클러치다. 69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브랜드 로고가 확 드러나지 않고, 튀지 않는 디자인으로 조용한 럭셔리백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장이 가브리엘 클러치를 든 모습은 이전에도 포착된 바 있다.
프랑스의 럭셔리 브랜드 모이나의 가브리엘 클러치 [모이나 홈페이지 캡처]
이 사장은 주주총회 패션으로 매년 주목을 받았다. 재벌가 오너이자 호텔신라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대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호텔신라 제52기 주주총회에는 돌체앤가바나의 검은색 원피스와 검은색 롱부츠, 은색 귀걸이를 착용하고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3월 20일 서울 중구 호텔신라 장충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한 뒤 주총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 사장은 고가의 명품 옷만 즐겨입는 것은 아니다. 그는 지난해 1월 이사장을 맡고 있는 국내 첫 여성 대상 장학재단 ‘두을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11만원대 투피스를 입었다.

한편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참여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 이어져 온 한국의 대표 쇼핑관광축제다. 올해는 내년 2월 22일까지 68일간 진행되며, 총 1759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 사장은 지난 17일 개회사에서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K-콘텐츠와 쇼핑관광의 매력을 더욱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이르게 개최하고,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이 따뜻한 추억과 특별한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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