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뎀·모이나…또 주목된 이부진의 ‘조용한 명품’ 패션[누구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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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한국방문의해위원장)의 패션이 또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장이 에르뎀 코트와 함께 착용한 검정색 가방은 모이나(Moynat)의 '가브리엘 클러치'다.
특히 이 사장은 가방에 '한국 방문의 해'를 알리는 네임택을 달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모이나가 글로벌 1호점을 신라호텔에 낸 배경으로 이 사장과 아르노 회장의 친분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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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브로치 달린 회색 코트…영국 브랜드 '에르뎀' 제품
가방은 '모이나'…신라호텔에 글로벌 1호점 연 브랜드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한국방문의해위원장)의 패션이 또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장의 패션은 명품이지만 로고가 드러나지 않는 디자인으로 고급스럽고 절제된 패션을 연출, ‘올드머니룩’의 정석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에르뎀은 2005년 영국 디자이너 에르뎀 모랄리오글루가 창립한 런던 기반의 럭셔리 패션 브랜드다. 정교한 플로럴(꽃무늬) 패턴, 풍부한 디테일과 낭만적인 실루엣이 특징이며, 여성성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이 브랜드는 역사적·문화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스토리텔링 패션’으로도 알려져 있다.
국내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지난해 8월 에르뎀을 공식 수입하며 국내에 처음 론칭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에르뎀의 첫 글로벌 매장이 위치해 있다.

이 사장은 지난해 6월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에 참석할 당시에도 흰 블라우스와 검정색 바지에 해당 가방을 함께 착용했었다. 특히 이 사장은 가방에 ‘한국 방문의 해’를 알리는 네임택을 달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모이나는 1849년 프랑스 파리에서 폴린 모이나가 설립한 브랜드로, 처음 시작은 트렁크 메이커였다. 모이나는 루이비통(1854년), 고야드(1853년)보다 일찍 탄생한 만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트렁크 브랜드이기도 하다.
모이나는 마차나 기차를 이용한 여행이 대중화된 시기에 여행용 트렁크 전문 브랜드로 명성을 쌓았다. 하지만 20세기 중반 이후 항공 여행 확산과 함께 전통적인 트렁크 수요가 급감했다. 브랜드만 남았던 당시 2011년 아르노 LVMH 회장은 브랜드 헤리티지 자산을 이어가기 위해 모이나를 인수했다. 현재 모이나는 루이비통, 디올, 셀린느 등과 함께 LVMH 그룹에 소속돼 있다.
이 사장이 든 가브리엘 백은 1900년대 초반부터 이어져 온 모이나의 대표 가방 제품이다. 로고 없는 디자인과 고품질의 가죽이 특징이다. 가브리엘의 사이즈는 가브리엘 PM, 가브리엘 BB, 가브리엘 클러치 등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후 서울신라호텔은 투숙객들이 모이나를 경험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를 선보이고, 패키지 투숙객에게 모이나의 카드지갑을 증정품으로 제공하는 등 국내 플래그십 스토어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모이나는 서울신라호텔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매장을 두고 있다.
김지우 (zuz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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