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KT서 좋은 제안했지만 고심 끝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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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던 내야수 황재균(38·사진)이 그라운드를 떠난다.
황재균은 19일 원소속팀 KT를 통해 "구단에서 좋은 제안을 했지만 고심 끝에 은퇴를 결정했다. 언제나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20년간 프로 선수로 뛸 수 있었다"고 작별 인사를 했다.
2025시즌이 끝난 후 오재일(39·전 KT)이 은퇴했고, 투수 임창민(40·전 삼성)과 내야수 정훈(38·롯데)이 차례로 유니폼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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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응원 있어 20년간 프로생활”

황재균은 19일 원소속팀 KT를 통해 “구단에서 좋은 제안을 했지만 고심 끝에 은퇴를 결정했다. 언제나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20년간 프로 선수로 뛸 수 있었다”고 작별 인사를 했다.
2006년 현대에 입단한 황재균은 우리, 히어로즈(이상 현 키움)와 롯데를 거쳐 2017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에 진출했다. 1년간의 짧은 미국 생활을 마친 뒤 FA 자격으로 2018년 KT에 합류했다.
황재균은 KT 유니폼을 입고 2020시즌에 프로 데뷔 후 첫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2021시즌에는 주장을 맡아 팀의 창단 후 첫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국제 무대에서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해 모두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한국 프로야구 통산 성적은 2200경기 출전에 타율 0.285(7937타수 2266안타), 227홈런, 1121타점, 1172득점, 235도루다. KT는 내년 초에 황재균의 은퇴식을 열 예정이다.
황재균이 은퇴하면서 현대에 몸담았던 야수는 한 명도 남지 않게 됐다. 2025시즌이 끝난 후 오재일(39·전 KT)이 은퇴했고, 투수 임창민(40·전 삼성)과 내야수 정훈(38·롯데)이 차례로 유니폼을 벗었다. 투수 장시환(38)도 시즌이 끝난 뒤 한화에서 방출되며 사실상 은퇴 절차를 밟고 있다. 장시환까지 은퇴를 결정하면 현대 출신 선수는 한 명도 남지 않게 된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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