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음주단속 칼 빼든 경찰…강남권서 2시간 만에 7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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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연말을 맞아 서울 강남권 일대에서 대대적인 음주 운전 단속을 실시한 결과, 2시간 만에 7건의 음주 운전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연말연시를 맞아 19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서울 강남권에서 음주 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역·교대역·양재역 등 세 곳의 음주 운전 단속 현장에서는 총 7건의 음주 운전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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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일대 단속 결과, 면허 취소 1건·면허 정지 6건

(서울=뉴스1) 강서연 기자 = 경찰이 연말을 맞아 서울 강남권 일대에서 대대적인 음주 운전 단속을 실시한 결과, 2시간 만에 7건의 음주 운전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연말연시를 맞아 19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서울 강남권에서 음주 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음주 운전 사고가 잦은 금요일 야간을 겨냥해 사고 다발 지점인 강남권(강남역·교대역·양재역 일대)에서 대대적인 집중 단속에 나선 것이다.
이날 오후 9시 10분, 서울 강남구 강남역 11번 출구 인근 대로에는 다가오는 연말과 주말을 앞두고 늦은 시간까지 오가는 차량으로 가득했다. 단속 시작 시간이 되자 한 손에는 경광봉을, 다른 한 손에는 음주 감지기를 손에 든 4명의 경찰이 도로 위에 서서 차량을 멈춰 세웠다.
경찰들은 경광봉을 흔들어 차량을 정차시킨 뒤 차창을 내리도록 안내하며 음주 운전 단속 사실을 알렸다. 이어 운전자들의 입에 음주 감지기를 갖다 대고 "후- 불어주세요"라는 안내를 반복하며 음주 단속을 이어갔다.
이날 강남역 단속 현장에서는 적발 사례가 한 건도 없었지만, 경찰들은 연이어 차량을 세우며 분주하게 단속을 이어갔다. 음주 감지기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페달을 밟고 출발하려는 운전자들을 불러 세워 결과를 확인한 뒤 보내주는 모습도 보였다.
음주 감지기가 오작동하는 사례도 있었다. 한 여성 운전자는 감지기에 신호가 잡히자 경찰의 안내에 따라 갓길로 이동했다. 그는 차에서 내려 경찰이 건넨 생수로 입을 헹군 뒤 다시 음주 측정을 했으나, 결과적으로 음주가 감지되지 않았다.
현장에 있던 한 경찰은 "알코올에 반응하는 감지기 특성상 차량 디퓨저가 원인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 오토바이 운전자는 "배달을 하면서 서초동 등 이곳저곳 다니다 보니 오늘만 음주 감지기를 한 4~5번 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역·교대역·양재역 등 세 곳의 음주 운전 단속 현장에서는 총 7건의 음주 운전이 적발됐다. 이 가운데 면허 취소가 1건, 면허 정지는 6건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초 지역에서 면허 정지 5건, 수서 지역에서 면허 취소 1건과 정지 1건이 적발됐다.
이번 단속에는 강남경찰서·서초경찰서·수서경찰서 등에서 경찰 71명과 차량 20대 등이 투입됐다.
이날 강남역 음주 운전 단속 현장을 찾은 최윤석 강남서 교통과장은 "음주 운전을 하면 꼭 단속된다는 경각심을 주고, 이러한 메시지를 계속해 전달하기 위해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k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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