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브라운대 총격·MIT 교수 살해' 용의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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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최근 떠들썩하게 했던 명문 브라운대 집단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수사당국은 용의자가 48살 클라우디우 네베스 발렌트로 확인됐고, 현지시간 18일 저녁 뉴햄프셔주 소재 보관시설 내에서 네베스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브라운대 집단 총격 사건은 지난 13일 오후 로드아일랜드주 브라운대 교내 '배러스앤드홀리' 건물의 한 교실에서 경제학원론 과목 조교가 학생들의 기말고사 대비 복습을 도와주고 있던 도중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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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대 총격사건 발생 건물 [프로비던스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선크로니클 AP=연합뉴스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newsy/20251219173806659hfmg.jpg)
미국을 최근 떠들썩하게 했던 명문 브라운대 집단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수사당국은 용의자가 48살 클라우디우 네베스 발렌트로 확인됐고, 현지시간 18일 저녁 뉴햄프셔주 소재 보관시설 내에서 네베스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시신의 상태로 보아 발렌트는 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고, 숨진 후 시일이 상당히 지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수사 관계자들은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 15일 벌어진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피살 사건도 발렌트의 소행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포르투갈 국적인 발렌트는 숨진 누누 루레이루 MIT 교수 겸 플라즈마과학·핵융합센터 소장과 과거 포르투갈 리스본 고등이공대 물리학과에서 함께 공부한 대학 학부 동창생이었습니다.
발렌트는 유학생용 F1 비자를 받아 2000년 가을부터 2001년 봄까지 브라운대에 물리학과 박사과정 대학원생으로 등록했다가 휴학원을 낸 후 복학하지 않았고, 2003년에 자퇴 처리됐습니다.
그는 'DV1'이라는 영주권 추첨 프로그램으로 2017년 9월에 미국 영주권을 받았고, 알려진 마지막 주거지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였습니다.
'다양성 비자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DV1 프로그램은 미국에 합법으로 이주하는 이민이 적은 나라 출신자들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5만명을 추첨으로 선발해 영주권을 줍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DHS) 장관은 18일 밤 SNS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 제도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브라운대 집단 총격 사건은 지난 13일 오후 로드아일랜드주 브라운대 교내 '배러스앤드홀리' 건물의 한 교실에서 경제학원론 과목 조교가 학생들의 기말고사 대비 복습을 도와주고 있던 도중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으로 브라운대 학내 공화당 조직의 부회장인 엘라 쿡과 신경외과의사를 지망하던 우즈베키스탄 출신 무함마드 아지즈 아무르조코브 등 학생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쳐 입원했습니다.
입원했던 부상자 중 3명은 퇴원했고, 6명은 안정된 상태인 걸로 전해집니다.
이틀 뒤 15일 밤에는 핵융합 분야 권위자인 루레이루 교수가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라인 소재 3층 아파트 건물에 있는 자택에서 총격을 당해 다음날 병원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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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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