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도시'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보문산 큰나무 전망대 준공

표언구 2025. 12. 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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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에서 대전시내를 보는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가 친환경 목조건축물로 조성한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를 완공하며, 보문산을 대전의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명소로 키우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19일 시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는 높이 24m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이며 산림청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65억 원을 포함해 총 1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전망대가 들어선 이 일대에는 과거 1965년 건립된 ‘보운대’가 있었으며, 1995년 2층 규모로 재조성됐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재건립 요구가 지속돼 왔습니다. 이에 대전시는 전망대 위치를 옛 보운대로 지정하고, 새로운 도심 랜드마크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주요 내빈들이 함께한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전망대에 올라 대전 도심을 한눈에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망대에서 펼쳐지는 탁 트인 시야와 아름다운 경관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는 곡선과 직선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나무 형상의 구조물을 구현한 점에서 국내 목조건축물 가운데 가장 높은 난이도의 설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옥탑에 설치된 야외 전망대는 360도 파노라마 뷰를 제공하며, 특히 야간에는 화려한 도심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전망 공간을 비롯해 휴식 공간, 북카페, 포토존 등 다양한 이용시설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는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대전의 아름다운 자연과 도심을 잇는 상징적인 공간이자,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새로운 랜드마크”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는 준공행사 이후 개장 준비 절차를 거쳐 2026년 2월 정식 개장할 예정입니다.

TJB 대전방송
(사진=대전시)

표언구 취재 기자 | eungoo@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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