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예상을 깼다' FA 투수 킹, 샌디에이고와 '창의적 계약'…3년 1109억 잔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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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자유계약선수) 선발투수 마이클 킹이 전 소속팀 샌디에이고와 창의적인 계약을 맺으며 팀에 잔류하게 됐다.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언론 '유니온-튜리뷴'은 1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창의적인 방식을 통해 선발투수 마이클 킹과 계약을 성사시켰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다년계약을 선호하는 전통적인 FA 계약 방식에서 벗어나 투수 본인은 물론 팀 모두에게 유리한 조건의 계약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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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FA(자유계약선수) 선발투수 마이클 킹이 전 소속팀 샌디에이고와 창의적인 계약을 맺으며 팀에 잔류하게 됐다.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언론 '유니온-튜리뷴'은 1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창의적인 방식을 통해 선발투수 마이클 킹과 계약을 성사시켰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킹은 올 시즌이 끝난 뒤 상호옵션을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그리고 이날 3년 7500만 달러(약 1109억원)의 계약을 맺으며 팀에 잔류하게 됐다. 이 계약에는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다시 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opt-out)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다년계약을 선호하는 전통적인 FA 계약 방식에서 벗어나 투수 본인은 물론 팀 모두에게 유리한 조건의 계약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이 계약은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이 선호하는 방식이다. 선수에게는 성과에 따른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구단에는 연봉구조 유연성과 페이롤 관리의 여지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국 뉴욕주 출신인 킹은 대학생이었던 지난 2016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2라운드에서 마이애미의 지명을 받았을 만큼 아마추어 시절 두각을 나타낸 유망주는 아니었다.
그러나 프로진출 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고, 그 결과 단 3년 뒤인 2019년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처음 밟았다. 빅리그 데뷔라는 달콤함은 맛 봤지만 첫 두 시즌은 메이저보다 마이너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았다. 쉽게 자리를 잡지 못한 것.
하지만 그의 재능은 어디 가지 않았다. 2021년 뉴욕 양키스 불펜자원으로 총 22경기(선발 6회)에 출전한 킹은 2승 4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하며 풀타임 빅리그 투수로 자리 잡았다.

이듬해인 2022년에는 총 34경기에 나와 6승 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29로 더 발전했다. 2023년 시즌이 끝난 뒤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 된 킹은 이후 팀 내부사정과 맞물려 불펜에서 선발투수로 보직이 변경됐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킹은 이를 멋진 결과로 만들어냈다. 선발전환 첫 해였던 지난해 총 31경기(선발 30회)에 등판한 그는 13승 9패 평균자책점 2.95의 호투를 펼치며 단숨에 리그 정상급 선발투수로 변신했다.
올해는 부상 때문에 단 15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5승 3패 평균자책점 3.44로 나쁘지 않았다. 선발로 오래 활약하지 않아 아직 어깨가 싱싱하다는 점 그리고 나이가 30세로 젊다는 것도 샌디에이고가 그를 잡게 된 배경으로 보인다.
킹은 FA 시장에서 그 동안 친정팀 뉴욕 양키스를 포함 볼티모어, 보스턴, 시카고 컵스 등 5개의 팀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선발투수 전환 후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샌디에이고에 잔류하며 새로운 도전 대신 익숙한 환경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를 통해 두 자릿수 승수를 쌓으면 다시 한 번 더 FA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사진=마이클 킹©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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