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고 샀는데 로즈골드?…아이폰17 프로 변색 논란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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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폰17 프로로 갈아탈까 했는데 변색이랑 스크래치, 셀룰러까지이슈가 많아도 너무 많네요."
애플이 지난 9월 선보인 아이폰17 프로·프로맥스의 '코스믹 오렌지' 색상이 사용 2주 만에 로즈골드나 핑크로 변색되는 사례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아이폰17 프로와 프로맥스의 국내 출고가는 각각 179만원과 199만원으로 고가 제품인 만큼 불량 이슈가 지속될 경우 중고 시세와 브랜드 신뢰도 모두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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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색된 아이폰17프로 오렌지. [레딧 캡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mk/20251219141804539vldd.png)
애플이 지난 9월 선보인 아이폰17 프로·프로맥스의 ‘코스믹 오렌지’ 색상이 사용 2주 만에 로즈골드나 핑크로 변색되는 사례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19일 업계와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등에 따르면 해당 색상 제품의 카메라 섬 부분에서 변색이 시작해 기기 전체로 번지는 현상이 포착됐다.
새 제품은 선명한 오렌지빛을 띠지만 수분이나 공기 중 산소와 접촉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색 바랜 모습으로 변한 사진이 공유됐다. 일부 사진에서는 카메라 섬에서 시작된 변색이 점차 기기 전체로 확산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아이폰17 프로 라인업은 티타늄 대신 알루미늄 소재 바디를 최초 적용했다. 알루미늄은 무게는 가볍고 원가 절감 효과가 크며 열전도율이 높아 발열 억제에 유리하다.
다만 산화되기 쉽고 자외선·화학물질에 취약해 변색 위험이 크다.
업계에서는 양극산화 밀봉 공정이 일부 생산라인에서 미흡해 보호 코팅이 약해졌다고 보고 있다. 밝고 채도 높은 ‘코스믹 오렌지’는 특히 이런 단점에 노출되기 쉽다.
스크레치와 속도 문제도 덩달아 제기됐다. 블룸버그통신은 ‘딥 블루’·‘스페이스 블랙’ 모델에서 미세 충격에도 외관 스크래치가 발생하는 ‘스크래치 게이트’를 보도했다.
테두리 벌어짐 현상도 보고됐다. 일부 제품에서는 낙하 충격이나 케이스 탈착 과정에서 테두리가 벌어지는 현상도 보고되고 있다.
셀룰러 속도 저하 문제는 iOS 26.2 업데이트로 개선됐으나 애플은 변색·스크래치 논란에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아이폰17 프로와 프로맥스의 국내 출고가는 각각 179만원과 199만원으로 고가 제품인 만큼 불량 이슈가 지속될 경우 중고 시세와 브랜드 신뢰도 모두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부 소비자들은 “애플 제품을 써왔지만 이번엔 고민된다”는 반응을 보이며 불만이 점차 확산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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