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이런 증상이 “완전 회복 어려워, 너무 무섭다”… 신장 지키는 생활 습관은? 어떤 음식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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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신장)은 모양이 강낭콩과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기능이 떨어져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다.
만성콩팥병은 한번 발생하면 콩팥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다.
또한 혈압이 높으면 콩팥을 이루는 사구체에 지속적으로 압력이 가해져 혈관벽에 단백질과 지방 등이 쌓이게 되고, 사구체가 손상되어 콩팥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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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신장)은 모양이 강낭콩과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기능이 떨어져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다. 몸속의 수분과 혈압을 조절하고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혈액을 깨끗하게 만드는 여과 기능을 담당한다. 콩팥에 이상이 생기면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해 몸에 독소가 쌓이고,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 신장병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초기엔 증상 없고 한번 나빠지면 완전 회복 어려워…너무 무서운 병
만성 콩팥병(만성 신부전)은 콩팥 기능이 감소하거나 단백뇨와 같은 콩팥 손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다.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고, 콩팥이 상당히 나빠진 이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가족력이 있거나 요로 결석 등의 비뇨기계 질환이 있으면 신장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만성콩팥병은 한번 발생하면 콩팥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다. 투석 등 삶의 질을 망가뜨릴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혈압 관리, 신장 지키는 데 매우 중요...연구 결과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혈압과 신장 기능 악화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한 논문을 국제 학술지(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혈압 관리가 신장 기능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근거를 제시한 것이다. 연구 결과,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인 환자는 120mmHg 미만인 환자에 비해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1.82배 높았다. 신장 기능 감소 속도도 약 2배 빨랐다 국내 말기 신부전 환자는 2023년 기준 18만 1052명으로 10년간 약 2배 증가했다.
어, 이런 증상이...몸이 붓고, 고혈압 악화, 숨이 찬 느낌
콩팥에 이상이 있으면 몸이 붓는 부종과 고혈압이 나타난다. 콩팥이 몸속 염분을 적절히 배출하지 못해 염분 및 수분이 쌓인 탓이다.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나 손발이 붓고, 오후가 되면 다리가 붓는다. 오후가 되면 아침에 잘 맞았던 신발이 꼭 끼거나 양말 자국이 나기도 한다. 심장 이상(심부전)으로 이어져 숨이 차는 증상이 생긴다. 걷거나 계단을 오르는 등의 활동을 할 때, 혹은 똑바로 누워 있을 때 악화될 수 있다. 부종이 악화되면 기존에 사용하던 혈압약으로 조절되지 않을 정도의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당뇨병, 고혈압부터 예방, 관리해야...식습관은?
만성콩팥병 예방을 위해 당뇨병과 고혈압부터 예방, 관리해야 한다. 당뇨병은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들어 각종 노폐물을 모세혈관에 쌓이게 한다. 또한 혈압이 높으면 콩팥을 이루는 사구체에 지속적으로 압력이 가해져 혈관벽에 단백질과 지방 등이 쌓이게 되고, 사구체가 손상되어 콩팥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 고지방-고탄수화물 음식을 절제하고 염분을 줄여서 혈당, 혈압 관리를 잘 해야 한다. 금연은 필수이고 중년 이상은 정기적으로 신장 건강을 살피는 게 안전하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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