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의 파격’ 신임 단장·사장·감독 모두 30대로 꾸렸다
유새슬 기자 2025. 12. 19. 13: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이 신임 사장과 감독에 이어 단장까지 30대 인사를 임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워싱턴은 필라델피아 부단장 애니 킬람비(31)를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
통계 분석가로 알려진 킬람비는 27세에 탬파베이 프론트로 일하기 시작해 필라델피아의 연구 개발 부서를 총괄했다.
워싱턴은 2019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후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암흑기를 겪고 있다. 올해는 66승96패, 내셔널리그 15개 팀 중 14위를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다.
구단은 지난 7월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과 마이크 리조 단장을 동시에 경질하고 9월 말 보스턴 단장이던 35세 폴 토보니를 야구 부문 운영 사장으로 영입했다.
올 시즌을 마치고 마이너리그 감독이던 블레이크 부테라를 새 사령탑으로 전격 선임했다. 올해 33세인 부테라는 53년 만에 메이저리그 최연소 감독 타이틀을 쥐었다. 1972년 당시 33세였던 프랭크 퀄리시가 미네소타 감독으로 선임된 적이 있다.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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