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지명권 4장 내놔!' 현존 최고 3&D에 책정된 엄청난 가격표

이규빈 2025. 12. 1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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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가 머피 트레이드에 원하는 조건이 알려졌다.

바로 뉴올리언스가 머피를 트레이드한다면, 올랜도 매직으로 이적한 데스먼드 베인 수준의 대가를 요구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5승 22패로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진 뉴올리언스에 머피는 유일하게 남은 트레이드 자산이다.

만약 머피의 트레이드가 일어난다면, 뉴올리언스가 만족할 엄청난 대가를 내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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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뉴올리언스가 머피 트레이드에 원하는 조건이 알려졌다.

미국 현지 매체 '훕스하이프'는 19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즈의 트레이 머피 3세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바로 뉴올리언스가 머피를 트레이드한다면, 올랜도 매직으로 이적한 데스먼드 베인 수준의 대가를 요구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베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올랜도로 이적했다.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4장과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 콜 앤서니가 대가로 넘어갔다. 최근 몇 년간 멤피스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베인의 갑작스러운 이적도 충격이었으나, 대가는 그 이상으로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뉴올리언스는 머피를 원한다면, 베인 수준의 대가를 요구하고 있다. 팬들의 반응은 막대한 가격이지만, 충분히 요구할 수 있다는 여론이다.  


머피는 2021 NBA 드래프트 전체 17순위로 뉴올리언스에 입단한 이후 매년 꾸준히 성장했다. 첫 시즌은 식스맨이었으나, 2년차 시즌부터 곧바로 주전으로 올라섰고, 빠르게 두각을 드러냈다. 주전으로 올라선 시즌부터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은 손쉽게 기록했고, 뛰어난 수비력도 선보였다.

머피는 현대 농구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장신 3&D 포워드다. 심지어 단순히 3&D 역할로 국한된 선수도 아니다. 자이언 윌리엄슨과 브랜든 잉그램이 부상으로 시즌 절반 이상 결장한 상황에서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며 득점원으로도 성장했다. 지난 시즌 평균 21.2점 5.1리바운드, 이번 시즌 평균 21.1점 6.5리바운드로 이제 평균 20점 이상 기록할 수 있는 선수가 됐다.

무엇보다 남은 계약 기간이 길다. 무려 2028-2029시즌까지 평균 2800만 달러 정도의 계약이 남았다. 최근 NBA 선수들의 시세를 생각하면, 머피의 계약은 염가나 다름이 없다.

즉, 남은 계약도 훌륭하고, 현재 기량도 훌륭한 장신 포워드인 머피의 가치가 높은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볼 수 있다. 5승 22패로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진 뉴올리언스에 머피는 유일하게 남은 트레이드 자산이다. 만약 머피의 트레이드가 일어난다면, 뉴올리언스가 만족할 엄청난 대가를 내줘야 할 것이다.

과연 머피의 트레이드가 진짜로 일어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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