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환율 긴급 회의…日은 엔캐리 청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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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율은 고공행진을 멈출 줄 모르고 있습니다.
오전에도 상승폭을 키우면서 1480원에 다시 바짝 다가서는 모습인데, 이에 당국과 대통령실 등의 움직임도 극도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먼저 이한나 기자, 이번엔 한국은행이 환율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었죠?
[기자]
한국은행이 오늘(19일) 금융통화위원 위원과 주요 간부들을 소집해 고환율 관련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최근 달러-원 고환율에 더해 오늘 일본은행(BOJ)이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이면서 원화 가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데 따른 겁니다.
대책 논의 후 외환 시장 안정을 위한 강력한 방안이 나올지 주목되는데요.
시장에서는 달러 공급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이 발표될 것이란 예상이 나옵니다.
[앵커]
일본은행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요?
[기자]
일본은행이 오늘(19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해 0.75%로 결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문제는 지난 30년간 일본의 초저금리를 기반으로 형성된 엔 캐리 트레이드입니다.
금리 인상으로 이 거래가 본격적으로 청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다만 전망은 엇갈립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조가 이어지면서 미·일 간 금리 차는 물론 환차익 기대까지 줄어들어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압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시각이 있습니다.
반면 일본이 재정 확대 기조를 유지할 경우 엔화 약세가 이어질 수 있어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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