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만날 때마다 접전···KT-DB, 3라운드에서 웃을 팀은?

조영두 2025. 12. 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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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 때마다 접전을 펼친 수원 KT와 원주 DB가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T와 DB는 앞선 두 번의 맞대결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1라운드에서는 3쿼터까지 KT가 62-48로 여유롭게 앞섰지만 4쿼터 DB의 거센 추격에 시달렸다.

KT는 2라운드에서도 3쿼터까지 12점차(57-45)까지 리드했으나 4쿼터 DB의 반격에 역전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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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만날 때마다 접전을 펼친 수원 KT와 원주 DB가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 KT(11승 11패, 6위) vs 원주 DB(12승 9패, 4위)
12월 19일(금) 오후 7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tvN SPORTS / TVING
-DB전에서 높았던 KT의 2점 집중력
-헐크 하윤기, DB 상대로 또 존재감 뽐낼까?
-엘런슨 부활 절실한 DB

KT와 DB는 앞선 두 번의 맞대결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1라운드에서는 3쿼터까지 KT가 62-48로 여유롭게 앞섰지만 4쿼터 DB의 거센 추격에 시달렸다. KT는 막판 김선형과 아이재아 힉스의 자유투 덕분에 84-81로 승리했다. KT는 2라운드에서도 3쿼터까지 12점차(57-45)까지 리드했으나 4쿼터 DB의 반격에 역전을 허용했다. 종료 직전 하윤기의 결승 자유투로 1점 차(65-64) 승리를 챙겼다.

올 시즌 KT는 저조한 필드골 성공률로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점슛 성공률 49.6%로 7위, 필드골 성공률은 41.5%로 9위다. 그러나 DB를 상대로는 2점슛 40.5개를 시도해 21.0개를 성공시키는 등 성공률이 51.9%로 높았다. 필드골 성공률은 43.3%. 2점 공격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DB의 수비를 공략했다. 하윤기를 비롯해 골밑에서 득점을 올린다면 안정적으로 득점을 쌓을 수 있다.

KT에서 주목해야 되는 이는 하윤기다. 올 시즌 하윤기는 20경기에서 10.2점 5.3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DB전에서는 2경기 평균 14.5점 6.5리바운드 2.0어시스로 더욱 존재감을 뽐냈다. DB 빅맨들과의 매치업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했다. 앞서 언급한 KT의 2점슛 성공률이 높았던 이유는 하윤기의 활약이 크다. 또 한번 골밑에서 제 몫을 해준다면 KT는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맞서는 DB는 이선 알바노, 헨리 엘런슨 원투펀치의 힘이 필요하다. KT전 알바노 2경기 평균 23.5점 6.0리바운드 4.5어시스트, 엘런슨은 21.5점 11.0리바운드 2.0어시스트로 돋보였다. DB는 이들의 활약이 상수가 되어야 한다. 여기에 국내선수들의 지원사격까지 더해진다면 이번 시즌 KT전 첫 승을 노려볼 수 있다.

그러나 엘런슨의 최근 부진이 걸린다. 엘런슨은 지난달 18일 고양 소노전 이후 20점 이상 기록한 경기가 없다. 3라운드 3경기 평균 11.0점 5.7리바운드 2.3어시스트로 다소 부진하다. 3점슛 성공률이 14.3%에 그치는 등 필드골 성공률 30.2%로 공격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DB가 지금보다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엘런슨이 하루 빨리 부활해야 한다. 그래야 순위 싸움에서 더욱 힘을 얻을 수 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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