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화, '사망 오보' 속 끝내 별세..."나답게 살고 싶다"며 뇌종양 항암 포기(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윤석화가 세상을 떠났다.
19일 연극계에 따르면 뇌종양으로 투병해 온 윤석화는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유족과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앞서 이날 오전 한국연극배우협회는 윤석화가 전날 오후 9시쯤 별세했다고 보도자료를 냈다.
윤석화는 지난 2022년 7월 연극 '햄릿' 이후 그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은 뒤 투병해 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 이윤비 기자) 배우 윤석화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
19일 연극계에 따르면 뇌종양으로 투병해 온 윤석화는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유족과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유족으로는 남편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과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
앞서 이날 오전 한국연극배우협회는 윤석화가 전날 오후 9시쯤 별세했다고 보도자료를 냈다.
그러나 이내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호흡을 유지하고 계시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별세 소식은 확인 과정에서의 혼선으로 발생했다"고 정정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윤석화는 지난 2022년 7월 연극 '햄릿' 이후 그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은 뒤 투병해 왔다. 지난 2023년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연극 '토카타'에 5분가량 우정 출연해 관객과 만난 것이 그의 마지막 무대가 됐다.
그는 지난 2023년 10월 채널A '뉴스A'에 출연해 항암치료를 포기했다고 밝혔던 바 있다. 윤석화는 "처음에는 방사선 표적 치료를 했는데 몸무게가 36kg까지 빠졌다. 일주일을 살더라도 나답게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사진=한국연극배우협회, 연합뉴스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LB 진출' 폰세, 토론토 이적 확정 후 한화 팬들에게 작별 인사..."난 영원한 독수리" - MHN / 엠에이
- 아이들 민니, 가죽 재킷 속 속옷만 입고…한 컷마다 ‘아찔’ 무드 - MHN / 엠에이치앤
- 브루클린 네츠, 밀워키 상대로 45점 차 '압살'... 올스타급 선수 없어도 이긴다 - MHN / 엠에이치앤
- '어디까지 파인 거야?' 클라라, 치명적 볼륨감에 페라리도 묻혔다 - MHN / 엠에이치앤
- 처참한 경기력→손흥민으로 성난 팬심 달래나! 토트넘, 특별한 서사 담은 'SON큐멘터리' 공개 예
- 트와이스 사나, 살짝 비치는 블랙 시스루에 드러난 '아찔' 실루엣
- 앤서니 데이비스 유타전 출전 불투명... 댈러스, 부상자 명단 총 6명 - MHN / 엠에이치앤
- 치어리더 우수한, '산타걸' 착장에 숨 막히는 볼륨감...큐티섹시 정석 - MHN / 엠에이치앤
- 김은지, 난설헌배 4연패가 보인다…결승1국 불계승 - MHN / 엠에이치앤
- 추영우♥︎신시아, 카메라 뒤 '달다구리' 모습... '추신 커플' 찰떡 케미(오세이사) - MHN / 엠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