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정동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선정…"상권 활성화 기대"

2025. 12. 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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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구 오정동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전국 7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됐습니다.

오정 국가시범지구(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현 대덕구청사 일원 1만3,702㎡에 내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250억원 등 총 2,041억원을 투입해 일과 생활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꾸미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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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청사 이전지, 산업·주거·문화 혁신형 도시재생 거점 기대"

언론 브리핑 하는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전국 7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됐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오늘(19일) 시정 브리핑에서 "도시재생 공모사업 중 국비 보조 규모가 가장 큰 국가시범지구에 대덕구가 최종 선정됐다"며 "이 사업은 대덕구청사 이전 후 과제였던 원도심 침체 극복은 물론 상권 활성화와 지역 활력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정 국가시범지구(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현 대덕구청사 일원 1만3,702㎡에 내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250억원 등 총 2,041억원을 투입해 일과 생활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꾸미는 사업입니다.

이 지구는 디자인엔지니어링과 첨단 뿌리산업을 연결하는 도심형 산업거점을 목표로 제품 설계, 시제품 제작, 기술 자문 등이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특히 대전에서 해마다 300명 이상 은퇴하는 고경력 과학기술인과 뿌리산업을 연계해 기술애로 해소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연계 플랫폼도 구축하게 됩니다.

정주 여건 개선도 함께 추진됩니다.

지구 내에는 산업 종사자와 청년층을 위한 공동주택 156가구를 비롯해 공영주차장, 독서실, 체육시설, 돌봄센터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이 조성됩니다.

이를 통해 일과 생활이 공존하는 직주근접 도시환경을 구현한다는 게 시의 구상입니다.

대전 오정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감도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2026년 지구고시를 시작으로 2027년 사업시행계획, 2028년 사업 착공, 2031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시는 민·관·산·학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지속성과 운영 안정성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이장우 시장은 "앞으로 오정동 일대는 주거와 생활 SOC가 복합 배치되는 만큼 일자리와 정주, 생활이 분리되지 않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경제의 거점 그리고 대덕특구의 첨단기술을 융합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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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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